주체110(2021)년 9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남이란 없다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저기에 활짝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풍기듯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과 미풍이 날마다 늘어나 더욱더 애착을 가지게 되는 우리 생활, 우리 사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도와나서는 아름다운 생활풍조가 공기처럼 흐르고있는 우리 공화국에는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많다.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며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고있으며 특류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자식된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정을 쏟는 미덕의 이야기가 어디 가나 차넘치고있는 인간사랑의 화원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그러나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세계에서 사람들이 화목하게 산다는것은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

사기와 협잡, 패륜과 패덕이 판을 치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 개인의 탐욕적인 리익을 위하여서는 살인, 강도질을 비롯한 온갖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으며 거기에서 쾌락을 느끼고있다.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한 동유럽나라의 도시에서 거리를 지나던 한 교수가 앞서가던 녀인이 돈가방을 떨군줄도 모르고 그냥 걸어가는것을 보게 되였다. 황급히 달려가 그것을 주어든 로교수는 녀인을 불러세우고 돈가방을 돌려주며 건사를 잘하라고 일깨워주었다.

그런데 일은 예상외로 번져졌다. 녀인은 돈가방을 열어보더니 다짜고짜로 돈이 없어졌다고 생떼를 부리며 오히려 교수에게 달려드는것이였다.

버선목이라고 뒤집어보일수도 없는 난처한 처지에 빠진 교수는 방금전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하였으나 녀인은 좀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이때였다.

상점안에서 여러명의 청년들이 달려나오더니 자기들도 상점유리창으로 다 내다보았다고 하면서 교수에게 달려들어 뭇매질을 하는것이였다. 피를 흘리면서도 교수가 계속 부인하자 그들은 돈을 내놓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강박하였다.

잠시후 경찰옷차림을 한 청년이 나타나더니 교수의 말은 들을념도 하지 않고 몸을 수색하였다. 그리고는 그의 돈지갑에서 돈을 모조리 빼앗았다.

결국은 강도들이 던진 낚시에 교수가 걸려든셈이였다.

이런 사회에 어떻게 미덕과 미풍이 있을수 있으며 이런 사회에서 어찌 사랑과 정을 론할수 있으랴.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와는 너무도 판이한 현실이다.

지금도 우리 공화국에서는 신문과 방송, TV를 통하여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자진하여 달려나가는 새 세대 청년들의 아름다운 소행이,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미덕과 미풍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특류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 수십년세월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떠받들어온 회안청년탄광의 평범한 녀성이며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당이 맡겨준 초소를 성실히 지켜가고있는 공훈자동차운전사들, 평천구역의 부모잃은 오누이를 위해 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수많은 고마운 사람들…

개인의 향락보다도 사회와 집단,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풍모이다.

하기에 우리 나라에 왔던 한 외국인은 방문록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상상도 못할 일이다. 남을 위해서 피를 바치고 꽃다운 청춘시절을 바치며 지어는 목숨까지도 바치는 이런 인민, 참으로 이상하다. 과연 이 나라에 남이라는 말이 존재하는가. 내가 사는 사회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일이 이 나라에서는 평범한 생활로 되고있으니 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륜도덕의 어머니이다.》

남이란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주의조국이다.

남이 부족해하면 자기것을 나누어주고 남이 아파하면 함께 아파하며 고락을 같이하는 가장 아름다운 생활륜리가 오늘 이 땅에서는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사랑으로 이어지고 정으로 굳게 뭉쳐진 이런 인간관계가 바로 세상사람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우리 공화국의 일심단결이 아니랴.

진정 우리의 생활은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아름답다.

박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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