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셈법은 각각, 속심은 하나

 

지난 5일 《국민의힘》내에서 《대선》예비후보들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였던 《역선택》방지조항문제가 일단락 막을 내렸다.

100% 주민여론조사로 1차《경선》을 하려고 계획하였던 규칙이 20% 당원투표, 80% 여론조사로 바뀌였기때문이다.

《국민의힘》내에서 론난을 일으켰던  《역선택》방지문제는 당의 《대선》후보선출을 위한 주민여론조사에 여당지지층이 끼여들어 경쟁력이 낮은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함으로써 실지로 유력한 후보가 선출되지 못하여 다음기 《대선》에서 패하는것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껏 전 검찰총장 윤석열측을 비롯한 일부 《대선》후보측은 《원칙과 상식의 문제》, 《여론조사경선의 본말이 뒤집힐수도 있기때문에 긍정적인 사안》, 《여당의 조직화된 대글부대에 여론조사를 맡길수 없다는것》, 《민주당지지자들의 의견을 국민의힘후보를 선출하는데 반영하는건 잘못된 생각》 등으로 《역선택》방지를 찬성하였었다.

반면에 전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는 《대선은 우리끼리만 하나》, 《대선이 당대표를 뽑는 선거인가.》, 《역선택방지조항을 넣는것은 경선판을 깨고 대선판을 망치는 리적행위》라고 하는 등으로 강하게 반발하였다. 전 《바른미래당》공동대표 류승민도 《역선택방지가 윤석열에게만 유리하다.》, 《공직선거법에도 관련조항이 없다.》, 《윤석열 한사람 감싸주려고 이런 짓들을 하는가.》고 목청을 돋구었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쟁탈에만 혈안이 된 정치시정배들의 추악한 개싸움으로 락인한것은 물론이다.

지금껏《역선택》방지조항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린 윤석열, 홍준표, 류승민 등 《국민의힘》내 《대선》예비후보로 나선 자들의 셈법은 서로 각이하였다.

윤석열을 비롯한 일부 《대선》후보들이 《역선택》방지를 한사코 고집해온것은 현 《정권》을 배반한 자신들의 과거경력으로부터 오는 불안감, 여당지지층이 자기들을 복수하려고 홍준표나 류승민을 지지해나설것이라는 의구심으로부터 출발했던것이라고 할수 있다. 한편 홍준표나 류승민 등이 이를 반대한것은 오랜 정치년한과 경륜으로 하여 갖게 되는 《자신감》과 함께 오히려 그것이 적수들을 물어메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타산하였기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이렇듯 각자의 셈법은 각이하였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한가지 공통점도 있다.

그것은 저들에게 유리한 《선거》경쟁방식을 택하는것으로써 어떻게 하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선》후보자리를 차지해보려는 권력욕이였다.

《국민의힘》내에서 애숭이대표가 동네북신세에 처하는것과 같은 사람웃기는 광대극이 연출되고 서로간에 《배신자》딱지를 붙이며 고성이 오가는 정치만화가 펼쳐졌는가 하면 엊그제까지 《역선택》방지조항문제를 놓고 니전투구를 벌린 사실이 바로 그 명백한 증거이다.

개는 나면서부터 짖는다고 남을 물고뜯고서라도 권력야욕을 실현해보려는 《국민의힘》것들의 본성은 죽어도 고칠수 없는 악습, 체질적으로 내재된 유전자이다.

비록 지금은 《역선택》방지조항에 대한 론난이 가라앉았지만 앞으로 《국민의힘》내에서 만사람의 지탄을 받는 이러한 광대극, 정치만화가 끝없이 펼쳐질것은 불보듯 뻔하다.

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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