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당의 축산정책을 받들고 풀먹는집짐승을 더 많이
염소를 잘 길러 소문난 비결
원산시 현동리에는 염소를 잘 길러 소문난 가정세대가 있다. 58인민반에서 사는 류문희동무의 가정이다.
이 가정에서 염소기르기를 잘하여 소문나게 된 비결은 수의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운데 있다.
처음에는 염소들이 병에 걸리면 그 원인을 몰라 속이 상할 때도 많았지만 이제는 제때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뿐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예방하고있다.
대체로 염소들은 발쪽병에 잘 걸리군 하는데 특히 장마철에는 더욱 심하게 나타나군 하였다.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았지만 병은 없어지지 않았다.
염소를 잘 기르는 앞선 단위도 찾아가보고 수의방역지식도 터득하는 과정에 류문희동무는 염소들을 자갈밭과 같은 곳으로 다니게 하면 좋다는것과 젖풀을 달인 물을 발라주면 발쪽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래서 방목을 할 때 염소들이 자갈밭을 통과하게 하였다.
그리고 염소우리입구마다 소석회나 젖풀을 깔아주어 염소들이 밟고다니게 하였는데 효과가 좋았다.
이밖에도 도토리와 쑥, 금은화 등을 리용하여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군 하였다.
이러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고 예방대책을 세우면서부터 페사률이 낮아졌다.
류문희동무의 가정에서는 지난 기간 많은 염소를 길러 인민군군인들을 원호하였으며 당의 육아정책을 받들고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염소젖도 보내주었다.
이 가정에서는 좋은 축산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면서 염소기르기를 꾸준히 내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홍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