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1일 《로동신문》
가정세대들에서의 축산경험
어미토끼영양관리에서 찾은 묘리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토끼를 잘 길러 동네는 물론 주변마을에까지 소문난 부부인 봉산군 읍 174인민반 김현수, 지영순동무들은 한해에 1t의 고기와 1 000여마리의 새끼토끼를 생산하기로 결심하고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다.
어미토끼가 충실해야 새끼생산이 잘되는것은 물론 튼튼히 자라 페사률을 줄이면서 고기생산도 늘일수 있다.
이것은 토끼기르기를 잘하고있는 이들부부의 주장이다.
가정에서는 몇해전부터 여러마리의 토끼를 구입하여 새끼생산도 하면서 점차 마리수를 늘이였다.
그런데 토끼마리수가 많아지면서 먹이풀을 보장하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더우기 품을 들인데 비하여 토끼들이 잘 자라지 않고 페사률도 높았다.
김현수동무는 토끼기르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여러 단위의 경험에 귀를 기울이고 참고도서도 보았다. 그 과정에 우량품종의 토끼를 길러야 짧은 기간에 증체률을 높일수 있다는것과 어미토끼를 잘 기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후 가정에서는 좋은 종자를 구입하고 어미토끼기르기에 품을 들이였다.
이들부부는 어미토끼기르기에서 기본은 영양관리에 특별히 힘을 넣는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미토끼의 영양이 좋아야 튼튼한 새끼를 많이 낳는것은 물론 질좋은 젖이 나와 새끼토끼가 실하게 자란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단백질과 칼시움, 비타민을 보충하는데 중심을 두고 영양관리에 왼심을 썼다.
여러가지 풀을 먹이로 쓰는데 이때 웃부분의 생신한것을 리용하였다. 아침과 저녁에는 풀을 데치거나 끓인 다음 썰어서 콩깨묵, 쌀겨 등을 일정한 비률로 섞어 어미토끼에게 먹이였다. 끓여서 먹일 때 칼시움을 보충해주기 위해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부산물과 뼈가루, 소석회 등을 섞었다. 그리고 오전, 오후, 야밤에 한번씩 먹이풀만 더 주었다.
가정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하루에 다섯번 먹이를 주었다. 또한 한주일에 한번씩 선인장을 썰어먹이니 토끼의 내장병이 없어졌다. 비타민보충에는 솔잎도 좋았다. 가정에서는 먹이를 줄 때 아카시아, 개암나무가지 등을 주는것을 놓치지 않았다.
비육을 시킬 때에도 토끼에게 먹이를 이런 방법으로 먹이였다.
이들부부는 낟알짚을 보드랍게 가루내여 발효시킨것까지 있으면 먹이는 걱정이 없다고, 결심한대로 판이 크게 토끼기르기를 할수 있다고 하였다.
가정에서는 겨울철어미토끼영양관리에도 관심을 많이 돌리였다. 이 계절에 주로 새끼생산을 진행하였다. 영양가높은 먹이를 만들어 리용함으로써 새끼를 많이 받고 실하게 키울수 있었다.
이들부부는 이렇게 말하고있다.
품을 들이면 얼마든지 가정축산의 덕을 크게 볼수 있다고.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