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1일 《로동신문》
번듯한 로동자합숙이 일떠서기까지
청진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에서 종업원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난 기간 발전소에서는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 품을 들여왔다. 남새온실과 버섯재배장, 양어장, 축산기지 등이 건설되여 로동자들이 일정하게 덕을 보았다.
그무렵 어느날 생산현장에 나갔던 초급당일군은 한 로동자가 출근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였다. 로동자합숙에서 생활하는 그가 감기에 걸렸다는것이였다.
그날 저녁 초급당일군은 합숙을 찾았다. 환자의 병문안도 할겸 합숙생들의 생활형편도 알아보려는 의도에서였다. 합숙을 돌아보는 그의 생각은 깊어졌다. 건물의 구조가 합숙생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되여있지 못하였던것이다. 로동자들에게 부식물을 어느 정도 공급하는것으로 안도의 숨을 쉬면서 그들의 생활속 깊이에까지 관심을 돌리지 못한 자책감이 갈마들었다.
다음날 일군들의 협의회에서는 합숙개건문제가 토의되였다. 모임에서 초급당일군은 강조하였다.
물론 일부 일군들이 제기하는것처럼 자재와 자금이 긴장한 조건에서 당장은 가구나 비품들을 교체해주고 개건공사는 다음해에 진행할수도 있다. 하지만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다면 무슨 일이나 제대로 할수 없다. 로동자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위한 사업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중대사이다.
그리하여 합숙생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구조를 변경시켜 합숙을 개건할데 대한 문제, 돌격대를 조직하고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공사를 와닥닥 끝낼데 대한 문제 등이 결정되게 되였다.
합숙개건공사는 아름찼지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조직정치사업을 완강하게 벌려나갔다.
한편 세면장에 붙일 타일의 문양이며 호실들에 놓아줄 가구의 색갈에 이르기까지 합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되여 짧은 기간에 합숙이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아담한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된 합숙생들의 기쁨은 컸다.
당조직의 믿음과 기대에 혁신적성과로 보답하려는 그들의 열의는 더욱 높아졌다.
새로 꾸려진 정양소와 구내식당에도 종업원들을 위해 늘 머리를 쓰며 노력하는 당일군들의 진정이 깃들어있다.
종업원들의 생활조건보장사업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누구나 말하고있다. 하지만 일부 일군들은 현행생산에만 치우치면서 이 사업을 소홀히 여기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고무추동하자면 이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 생산장성의 열쇠,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