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0일 《로동신문》
수백만 청년들의 억센 신념과 강용한 기개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

못 잊을 력사의 추억을 불러주는 사진들이다.
절로 눈굽이 뜨거워진다. 전세대 청년들의 자취를 더듬어볼수록 세대의 엄숙한 자각이 갈마든다.
어느 나라에나 청년들은 있다. 하지만 이 땅의 청년들처럼
사진들은 말해준다.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의 위훈을 전하는 《로동신문》의 기록이 있다.
《…하성에서 해주에 이르는 연연 2백리의 산하에 늘어서서 적동색 름름한 모습으로 마치 불꽃이라도 튕길듯 세차게 일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는 산이라도 떠옮기고 바다라도 메워버릴듯 한 기상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
변변한 기계설비도 없이 격전을 벌려야 하는 조건에서 건설자들은 3인2목도운동 등으로 작업능률을 평균 355%로 높이면서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공사를 단 75일동안에 끝내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청춘시절은 이렇게 흘렀다.
그들처럼 조국에 떳떳한 자욱을 찍으며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 이 추억의 노래, 신념의 노래를.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