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9일 《로동신문》

 

국산화과정이 새겨주는 진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과 건설단위들에서는 건설설비와 기공구들을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실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새 기술성과였다.

다른 나라의 값비싼 원료대신 우리 나라의 원료를 리용하여 경질합금을 만든 주인공들은 평양증착공구개발회사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였다.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해야만 했던 이 원료는 세계적으로도 그 매장량이 제한되여있는 희유금속이다. 바로 그것을 대용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냄으로써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질좋은 공구생산을 늘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 단위에서 경질합금의 국산화를 중요한 기술발전목표로 내세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후였다.

사실 이 원료때문에 지난 시기 속을 많이도 태운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였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수입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겨왔었다. 그러나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새로운 전진과 근본적인 변화를 안아올것을 바라는 당의 뜻을 다시금 새기며 이 원료의 수입에 기어이 종지부를 찍을 결심을 굳히였다.

그 원료가 없으면 그것을 대용할수 있는것을 찾으면 되지 않겠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무조건 해야 한다는 관점부터 세우자.

그들은 이런 정신으로 경질합금의 국산화실현을 당결정에 쪼아박고 그 실현을 위한 기술전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홍창언동무와 우수영동무를 비롯한 기술자들은 해당 단위와의 련계를 긴밀히 하며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였다.

마침내 다른 나라의 값비싼 원료를 대신할수 있는것을 찾아냈을 때 그들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 허나 그것도 순간이였다. 필요한 기술적지표를 100% 만족시키지는 못하였던것이다.

하지만 주저앉은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주체화의 기치높이 콕스와 단호히 결별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더욱 분발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그 부족점을 보충할수 있는 첨가제도 우리 나라의 원료에 의거하여 또다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이곳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그 경질합금은 실험단계에서 모든 기술적지표를 만족시키였다고 한다. 그것으로 만든 공구를 여러 단위에 시험적으로 도입하고있는데 불수강 등의 가공도 손색없이 하는것으로 하여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한다.

부족한것을 찾아내는것도 중요하다. 허나 없는것을 만들어내는것이 시대가 바라는 진짜 창조이고 애국이다.

자기의것을 사랑하라. 난관을 뚫고나갈 방도는 얼마든지 있다.

바로 이것이 경질합금의 국산화과정이 새겨주는 진리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조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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