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9일 《로동신문》

 

현행인가, 전망인가

 

한개 단위의 발전과정은 부단한 선택의 련속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일군들이 어떤 길을 택하는가, 이에 따라 단위발전이 좌우된다.

일이 잘되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면 의례히 일군들부터가 높은 안목을 지니고 멀리 앞을 내다보며 사업을 전망성있게 설계하고 실천하고있다.

상농광산의 실례가 있다.

이 광산에서 선광직장의 부선기들을 공기기계식으로 개조하자는 안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일부 사람들은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고 의문을 표시하였다.

리유가 있었다. 현재의 부선기들을 가지고도 정광생산을 지장없이 진행하고있기때문이였다.

그러나 광산의 책임일군들은 문제를 이렇게 세웠다.

현존부선공정에 드는 전력소비량과 설비보수에 드는 시간, 자재소요량을 놓고볼 때 그것은 결코 적은 량이 아니다. 제품의 생산원가를 낮추고 질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방도를 탐구하고 실천해야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다.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부선공정을 개조하는 사업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광산에서는 선광직장의 부선공정을 절약형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지금 일부 단위의 일군들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는데 급급하면서 전망생산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등한시하고있다. 오늘만 생각하고 래일을 외면하는 이러한 현상은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는 편향이다.

현행인가, 전망인가.

일군들은 항상 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우고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실속있게 내밀어야 한다.

 

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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