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민족타악기-장고와 북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민족타악기는 인민의 감정과 정서에 맞는 독특한 장단, 음색을 내는것으로 하여 예로부터 민족음악발전에 기여하였다.

대표적인것이 장고와 북이다.

가운데가 잘뚝한 련결통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북편, 오른쪽에는 채편을 잇대여 놓고 조임줄로 련결시킨 장고와 둥근 통의 량쪽에 가죽막을 메운 북은 민족적특성을 가장 우수하게 나타내는 타악기들로서 인민들속에서 널리 보급되여왔다.

옛 그림들을 통하여 그것을 잘 알수 있다.

6세기 고구려무덤벽화들에 장고의 연주에 맞추어 춤추는 인물이 그려져있으며 고국원왕릉벽화에 있는 고취악대의 모습에 북이 형상되여있다.

오랜 력사적과정을 거쳐 활용성이 풍부해지고 주법도 다양해진 장고와 북은 그후 민족기악중주양식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이름난 화가였던 김홍도가 그린 조선화 《춤》에는 삼현륙각(세피리, 향피리, 저대, 해금, 장고, 북)의 합주형태를 이루고 연주에 심취되여있는 장고, 북연주가들의 모습이 생동하게 묘사되여있다.

18세기 사실주의풍속화를 대표하는 화가 신윤복이 창작한 조선화 《칼춤》에도 민족타악기들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문화생활과 밀접히 련관되여온 장고와 북은 오늘 민족적흥취를 돋구어주는 다양한 성격의 장단을 살려냄으로써 음악형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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