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날강도적인 석조미술품략탈만행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세기초 불법비법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우리 인민이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창조한 석조미술품들을 수많이 강탈하였다.

력대 사원건축술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인 탑이 일제의 비렬하고 날강도적인 만행에 의하여 수없이 략탈파괴되였다.

1906년 12월에 다나까라는자는 고려시기의 가장 우수한 석탑인 대리석10층석탑을 사기적방법과 총칼의 위협으로 백주에 공공연히 략탈하면서도 뻔뻔스럽게 고종이 자기에게 《기념》으로 하사한것이라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뿐만아니라 1909년 당시 조선《통감》이였던 소네 아라스께는 석굴암에 있던 대리석5층석탑을, 시정배인 오꾸라는 평양에서 8각5층석탑을 강탈하여 일본으로 실어갔다.

일제침략자들은 석탑속의 부장품인 금, 은과 금동제의 불상 등을 략탈하기 위해 폭약으로 탑을 폭파하고 유물을 절취하기도 하였다.

일제는 석탑과 함께 비석도 대대적으로 략탈하고 파괴하였는데 조선강점초기에 벌써 비석들을 모두 《조사》하여 《조선금석총람》이라는 도서로 묶어 우리 나라에 대한 력사외곡과 식민지통치에 써먹었다.

1906년에는 임진조국전쟁시기 함경도지방 의병들의 업적을 찬양하여 세운 북관대첩비를 파내여 극비밀리에 도꾜로 빼돌리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일제의 이러한 책동은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반일감정을 말살하고 조선에 대한 침략적, 예속적목적을 실현해보려는 음흉하고 날강도적인 속심의 발로였다.

제반 사실들은 일제의 석조미술품략탈만행이야말로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나 교활성에 있어서 가장 야만적이고 극악한 범죄행위인 동시에 반인륜적범죄행위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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