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결과가 어떻게 되든

 

최근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의 합당추진놀음이 서로 타협할수 없는 정치적리해관계로 하여 난관에 직면해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7월 27일에 진행된 량당실무협상에서는 《국민의 당》이 합당조건부로 들고나온 통합정당의 당명개정문제, 《대선》단일후보선출규칙문제 등을 놓고 서로 밀고당기는 싸움만 벌리다가 끝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채 협상중단을 공식 선포하였다.

협상이후 《국민의힘》대표 리준석은 전 감사원 원장 최재형에 이어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입당까지 성사되자 기고만장해져 합당시한을 8월 8일까지로 정하고 8월 첫주가 분수령이면서도 《마지노선》이라고 하면서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의 립장발표를 강박하는 최후통첩까지 들이댔다.

이에 대해 《국민의 당》원내대표, 사무총장, 대변인 등은 일제히 시한을 일방적으로 정해 통보하면 합당에 대한 진정성을 찾기 어렵게 된다, 현재 《국민의 당》은 조직력이나 자금력에서 렬세하지만 체면이나 자존심까지 없는 정당이 아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굴욕감을 주는 고압적인 횡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반발해나섰다. 그러면서 합당문제를 장난처럼 대하는 《국민의힘》에 맞장구를 쳐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있다, 제 분수도 모르고 제멋대로 장난질하는 철부지애숭이를 제압해야 한다 등으로 《국민의힘》대표 리준석을 깎아내렸다.

지금 《국민의 당》이 야권의 외연확장을 위해 안철수가 《대선》에 독자출마할수 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는 《이번주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침묵에 들어간 상태이다. 다음날인 9일 《국민의힘》은 《안대표가 숙고시간을 빨리 끝내고 큰 흐름에 참여할것이라고 믿는다.》, 《8일이 지나면 합당이 안된다는 말은 정치적의미의 선언》, 《표현여부를 떠나 하루라도 빨리 합당해야 한다.》, 《날자가 지났다고 하여 무효라고 할 일은 아니다.》며 회유공세를 펴고있다.

한편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이 통합후 당명변경은 절대로 수용할수 없다고 하는것은 《국민의 당》을 흡수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한것이다, 《국민의 당》이 이에 타협하는것은 결국 당을 통채로 《국민의힘》에 섬겨바치는것으로 될뿐이다, 지금 《국민의 당》은 흡수되느냐, 마느냐를 놓고 량자택일의 운명에 처하였다고 평하고있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권력쟁탈을 노린 비루한 <구혼>놀음》, 《굶주린 들개들의 뼈다귀쟁탈전》, 《고목에 꽃이 피기를 바라는 얼간이들》, 《그따위 놀음 더이상 보기 역겹다.》 등으로 련일 비난과 조소를 보내고있다.

남의 등을 쳐먹으려는 《국민의 당》과 남을 통채로 집어삼킬 궁리만 하는 《국민의힘》.

결과가 어떻게 되든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은 역시 정치시정배들의 집합체임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합당놀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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