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무장투쟁 초시기 반일인민유격대가 반일부대와의 협동밑에 진행한 돈화현성전투와 액목현성전투는 련합전선을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하고 조중 두 나라 인민들에게 단합하여 일제와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안겨주었다.
적들을 무자비하게 소탕한 라자구전투와 쌍산자전투, 최초의 대표적인 유인매복전으로 기록된 로흑산전투의 승리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1937년 6월 4일
보천보전투는 일제의 극악한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겨레에게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으며 전민족을 거족적인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결정적계기로 되였다.
무산지구전투는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총화한 력사적인 전투인 동시에 국내에서의 군사작전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전투였다.
황화전자부근 사득판전투, 부후물등판전투, 대호부근전투에서 망원전술에 걸려든 적들은 제편끼리 맞불질을 하여 무리주검을 내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이 신출귀몰하고 승천입지하는 묘술을 쓰기때문에 도저히 당할수 없다고 전률하였다.
류례없이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사에는 동경평전투, 휘풍동전투, 올기강전투와 같이 우리
또한 라진해방작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여 이 작전이 조국해방성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시였다.
참으로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