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 잊습니다
중단없는 소금공급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그 소금밭으로 말하면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남포시인민들을 위한 유일한 소금생산기지였다. 때문에 서해갑문의 언제가 완공될무렵 해당 단위에서는 갑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바다물을 끌어오기 위한 물길공사를 벌려 끌어들인 바다물로 소금을 생산해놓았던것이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잠시후 일군은
이미 작성된 남포시건설전망계획에는 소금밭을 없애고 그 자리에 다른 중요한 대상을 건설하게 되여있다는것, 그 건설을 당장 시작하자면 현재의 소금밭은 어차피 없애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일정한 기간 인민들에 대한 소금공급이 걸리게 된다는것…
여기까지의 설명을 들으시던
인민들에 대한 소금공급이 일시 중단될수 있다는 그 한마디에
그러는 그에게
일군들은 물론 인민들조차도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로 소금생산이 일시나마 중단되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고있었지만
이렇게 되여 남포시인민들에 대한 소금공급은 중단없이 계속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