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계엄령》검토지시가 보여주는것은

 

지난 4월 26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의 전신) 대표 김무성이 주간잡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탄핵정국당시 박근혜역도가 직접 《계엄령》검토를 지시하였다는 사실을 공개하여 남조선사회가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김무성은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의 친박근혜파중진의원들이 박근혜에게 탄핵당할수 있으므로 자진사퇴가 더 낫다고 건의하였지만 박근혜가 이를 거부하고 탄핵심판을 선택하였으며 만일 탄핵안이 기각될 경우 초불투쟁이 더욱 격렬해질수 있으므로 기무사령관이였던 조현천에게 《계엄령》검토를 공식 지시하였다고 실토하였다.

지난 2018년 남조선언론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터지면서 탄핵초불집회가 시작되자 당시 청와대가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할 《희망계획》이라는 《계엄령》관련문건을 작성하였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번 사실은 《계엄령》음모가 바로 박근혜의 직접적인 지시에 의해 꾸며졌으며 역도년이야말로 권력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륙만행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의 <계엄령>검토지시가 실행되였다면 광화문이 제2의 금남로가 될번 하였다.》, 《진짜 탄핵이 기각되였더라면 <유신>의 스산한 광풍이 몰아쳤을것이다.》, 《광화문이 피바다로 화할수 있었다.》고 분노하면서 《시민들이 총동원되여 박근혜를 심판하자!》고 웨치고있다.

또한 박근혜역도의 공범세력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도 함께 심판대우에 올려세워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고 절규하고있다.

박근혜역도의 온갖 반민족적, 반인민적악정을 그의 수족이 되여 앞장에서 집행해온자들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이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2018년 《계엄령》문건이 공개되였을 때에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문건을 공개한 청와대의 정치적의도가 의심된다.》느니, 《루출경위를 따지겠다.》느니 하며 박근혜패당의 《계엄령》음모를 극구 비호두둔하였다.

지금은 권력찬탈에 혈안이 되여 역도년의 탄핵을 공공연히 부정하고있으며 감옥에 처박힌 리명박, 박근혜에 대한 사면을 주장하면서 민심의 심판을 로골적으로 우롱, 모독하고있는 지경이다. 만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재집권야망이 실현된다면 남조선이 또다시 인간생지옥으로, 파쑈의 암흑지대로 전락되게 된다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만고죄악을 저지른것도 모자라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제2의 광주사태를 재현시킬 극악무도한 음모까지 꾸민 박근혜역도와 《국민의힘》을 비롯한 공범집단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탄핵부정》, 《사면주장》을 뇌까리는데 대해 분노를 터뜨리며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 도수를 부쩍 높여나가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본사기자 최 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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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 동포 - 자유기고가 - 2021-05-13
11번째 계엄
“명령을 해서 비상계엄을 하든지 위수령을 하면 싹 쓸 수 있다”
한국 국민 수십만 명이 참가한 1987년 6.10 국민대회가 열린 다음날 전두환이 한 망언입니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었는데요. 실지 8일 뒤 전두환이 군에 계엄령 준비를 명령했던 거예요. 하지만 전국으로 확산된 6월항쟁의 위세에 눌리워 계엄령 선포는 결국 취소됐죠. 한국사에 자칫 11번째 계엄으로 기록될 수 있었던 순간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 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계엄'이라는 말이 근 30년 만에 다시 나타났어요. 얼마전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의 전신) 대표가 언론인터뷰에 나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당시 기무사령관한테 계엄령 검토를 지시했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어난 겁니다.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 전 장관이 이에 대한 의혹을 내놓았고 이후 2018년에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미국에 건너가 종적을 감추면서 여전히 그 실체가 불투명했죠. 그런데 이번에 계엄령 검토의 사실 여부와 윗선이 확연히 드러난 셈입니다.
만약, 박근혜 탄핵이 헌재에서 기각되었다면 계엄군에 의해 수백만 촛불시민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서울의 광화문이 제2의 금남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경악을 금할 수 없네요. 내란을 꾀한 이들의 음모가 성공했다면 11번째 계엄으로 역사에 기록될 뻔했습니다.
11번째 계엄이 이제 다시는 계획되어서는 안 되겠는데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지금 한국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바로 전두환, 박근혜의 핏줄을 이은 후예들이죠. 그런데 이들은 지금 현 정부의 실정을 틈타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심을 제압하기 위해 21세기에도 계엄령을 함부로 검토하는 보수세력이 다시 집권을 한다면 한국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정말 걱정입니다. 원래 촛불이라고 하면 경련이 이는 사람들이니까.
1987년, 2016년의 '11번째 계엄' 계획은 하나의 명구를 새삼 떠올립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면 과거를 되풀이할 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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