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낯익은 모습들

 

며칠전 저녁 나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취재하기 위하여 그곳을 찾았다.

공사현장을 뒤덮은 붉은기의 바다, 어둠을 가르며 쉼없이 날리는 용접불꽃… 말그대로 세차게 들끓는 건설장을 감탄속에 바라보던 나는 맞들이를 들고 달리다싶이 하는 한 청년을 보고 자기 눈을 의심하였다. 분명 그날아침 평양베아링공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났던 혁신자청년이였다. 그도 나를 알아보고 몹시 반가워하였다. 알고보니 그 청년은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야간지원청년돌격대원이였던것이다.

그에게 나는 말하였다.

《공장에서만 혁신자인줄 알았더니 여기서도 이렇게 위훈을 세우고있었구만요. 저녁에도 동무를 취재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는 펄쩍 뛰며 《여기 야간지원청년돌격대에는 더 훌륭한 동무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만나보십시오.》라는 말을 남긴채 맞들이를 들고 어디론가 또 달려가는것이였다.

어쩔새 없이 달려가는 그 청년의 뒤모습을 야속하게 바라보던 나는 새삼스러운 눈길로 건설장을 다시 둘러보았다.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훔칠 사이도 없이 걸싸게 삽질을 하는 처녀들이며 맞들이 하나만으로도 성차지 않아 단번에 두개를 겹쳐쌓고 내달리는 젊은이들

야간지원청년돌격대원모두가 초면이였지만 결코 낯설어보이지 않았다.

지금 온 나라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하는 청년들의 소식으로 들끓고있다. 어렵고 힘든 곳마다에서 청춘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청년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조선청년들의 애국의 마음, 보답의 마음이 여기 야간지원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에도 비껴있지 않는가. 들끓는 이 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하나같이 미덥고 름름한 저 모습들이 어찌 낯설다 할수 있으랴.

이런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숲을 이루고있어 내 조국의 앞날은 보다 밝고 창창할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나는 또다시 취재길을 이어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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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_최고 - 필리핀 - 보건 - 2021-05-11
주체의 당건설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지금도 우리 조국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건설을 위해 총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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