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애를 심어주신 기념식수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높은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나무를 많이 심어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며 인민들에게 가장 문화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고 온 나라를 숲이 우거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한대의 나무라도 더 심고 아끼고 가꾸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주체79(1990)년 4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념식수를 하시려고 나오신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식수현장은 끝없는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무를 심으시며 너무 오랜 시간을 지체하시지 않게 해드리려는 생각으로 구뎅이를 파놓고 거기에 나무모를 들여놓았으며 보드라운 흙도 무드기 무져놓았다.

이제 흙을 덮고 물만 주면 될것이였다.

이윽고 현장에 나오시여 파놓은 구뎅이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나무모들을 보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무는 이렇게 심어서는 안된다고, 나무는 원래 자기가 구뎅이를 파면서 심어야 보람도 느끼고 의의가 있다고 하시며 그전에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릉라도에 나가 나무를 심을 때에는 직접 구뎅이를 파고 나무모를 목도로 날라다 심었다고 일군들의 생각을 바로잡아주시였다.

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 시간이 퍼그나 흐르자 일부 일군들속에서 속도를 높이려는 생각으로 덤벼치는 경향들이 나타났다.

그 광경을 목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손을 멈추게 하시고 나무는 한그루를 심어도 잘살수 있게 정성껏 심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시였다.

친히 나무의 방향도 바로잡아주시며 흙을 덮을 때에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넣고 흙을 다 덮은 다음에는 나무에 꼭 물을 주어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였다.

어느덧 나무심기가 끝나게 되였다.

허리를 펴시고 주위를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산에 나무를 심는데서도 모범을 보여주시였다고 하시며 이런 내용으로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친히 문수봉과 릉라도에 나무를 심으신것은 조국산천을 푸르게 하여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리는데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좋은 모범이다.

수령님의 모범을 따라 해마다 전당, 전국, 전군이 동원되여 나무를 많이 심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도 주둔지역 인민들과 함께 산에 나무를 심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군대가 인민들과 함께 산에 나무를 심는것은 군인들로 하여금 조국산천을 사랑하는 정신을 가지도록 하는데도 좋고 군민관계를 강화하는데도 좋다. …

참으로 4월의 그 봄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안으시고 나무심기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날인 동시에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열화와 같은 조국애가 더 깊이, 더 억세게 뿌리내리도록 해주신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