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2일 《우리 민족끼리》

 

푸른 숲과 억센 뿌리

 

온 나라 인민들이 조국애, 향토애로 불타는 마음을 안고 너도나도 나무심기에 떨쳐나섰다.

우리 심은 나무들마다에 새 순이 돋아나고 푸른 잎새들이 봄바람에 설레일 때면 그 풍치가 또 얼마나 흐뭇하랴.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한줄기한줄기 년륜을 새기며 내 조국의 푸름을 더해주리라.

더욱더 푸르러 설레일 내 조국의 푸른 산, 푸른 들!

못 잊을 추억들이 가슴뜨겁게 갈마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입니다.》

주체106(2017)년 3월 2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뜻깊은 식수절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길이 전하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열렬한 조국애, 향토애를 더욱 북돋아주는 의의깊은 날을 맞으며 어디에 가서 나무를 심을것인가를 생각하느라니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의 모습이 떠올라 이곳을 찾아왔다고, 혁명의 계승자, 골간들로 자라는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식수사업에서도 마땅히 앞장에 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모시고 뜻깊은 식수절을 맞는 학원의 교직원, 원아들은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설레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새 조국건설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일제에 의하여 자기의 옛 모습을 잃어버린 모란봉을 가슴아프게 돌아보시며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풍만한 산림자원과 더없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안겨주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새 조선의 푸른 숲에 뿌리내릴 나무를 정성다해 심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가렬한 전화의 나날 한사람한사람의 전투원이 귀중하던 그때 수천명의 인민군전사들을 산림보호원(당시)으로 배치하도록 하시고 후대들에게 황금산, 보물산을 물려주자고 하시며 험한 산발을 앞장에서 헤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을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다.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를 지니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나라의 산림조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우리가 하루빨리 나무를 많이 심어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하시며 중앙양묘장의 터전도 잡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이곳을 찾으시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같은 애국념원을 이 땅에 기어이 현실로 펼치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이날 애국주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가꾸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라고,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는 식수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자욱이 어린 조국의 산과 들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사연깊은 그 봄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은것은 사랑하는 조국산천을 품어안으시고 위대한 심장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히시며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부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였다.

이 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발자취를 정히 새겨안으시고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산림조성을 위한 사업이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벌어지고 선진과학기술에 토대하여 나무모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같은 애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품어안고 자기의 구슬땀과 지성을 다 바치는 숭고한 정신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으며 그것은 그대로 내 조국의 푸른 숲을 자래우는 억센 뿌리가 되였다.

이렇듯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억센 뿌리가 지심깊이 내렸기에 내 조국산천은 날마다 푸르러지고 젊어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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