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사회주의큰집을 떠받드는 사람들 (3)
전체 인민이
이 큰집이 날이 갈수록 더욱 화목해지고 굳건해지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다 바치는 길에서 인생의 참된 삶을 찾는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에서 찾아보려 한다.
전쟁로병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다해가는 스승과 제자들
전쟁로병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 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고있는 사람들속에는 락랑구역 정백고급중학교의 일군들과 교원들도 있다.
이들은 수년세월 정백1동 8인민반에서 사는 전쟁로병 엄기혁로인의 가정을 찾으며 자기들의 정성을 다하고있다.
학교의 일군들인 리진남, 신금선동무들과 교원 박월순, 박현경동무들은 후대교육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매해 전쟁로병부부의 생일은 물론 여느 날들에도 자주 찾아가 성의껏 준비한 여러가지 물자들을 안겨주군 한다. 이들은 2년동안 하반신마비로 누워있는 엄기혁로인이 치료를 잘해서 대지를 활보하게 하겠다며 여러가지 약재들과 함께 구미에 맞는 음식들도 해오고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신심도 안겨주면서 로인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이 학교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이들뿐이 아니다. 정백고급중학교의 학생들도 스승들의 아름다운 소행에 감복하여 엄기혁 전쟁로병의 가정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적극 도와주고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엄기혁로인의 집을 자주 찾아가 전쟁로병부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책에서 본 재미나는 이야기들과 자기들의 가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들도 들려주면서 혈육의 정을 두터이하고있다.
조국강토를 지켜 피를 바치고 청춘을 바친 전쟁로병들이 있어 조국의 오늘이 있는것이다.
나라에서 전쟁로병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아낌없는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고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 누구나가 전쟁로병들을 위해 자기들의 진정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도덕의리로 간직하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엄기혁로인은 고마움에 눈굽을 적시며 늘 이렇게 말하군 한다.
《어쩌면 이들의 정신세계가 이처럼 훌륭하고 아름다울수 있습니까.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라면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도 않을 늙은이인데 고마운 우리 사회에서는 그 어디 가나 존경을 받으며 삽니다. 정말이지
이 이야기는 우리 사회면모의 일부분일 따름이다.
우리 사회는 이렇듯 미덕을 지닌 사람들의 아름다운 화원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