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30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주동적이며 창발적인 일본새

 

인포청년탄광에서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탄광에서는 80일전투기간에만도 여러대의 만곡긁개콘베아와 V형쇠동발 등 많은 자재와 설비를 자체로 생산하고 석탄저장을 위한 싸이로공사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다져나가고있는 탄광의 현실을 놓고 우리는 이곳 일군들의 주동적이며 창발적인 일본새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벨트콘베아신설공사에 진입할 때였다.

설계도면을 검토하는 탄광 책임일군들의 얼굴은 그리 밝지 못하였다.

원인은 석탄선별공정때문이였다. 탄광에서는 저탄장가까이에서 석탄을 선별하고 나온 버럭을 운수기재를 리용하여 처리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버럭처리에 적지 않은 품을 들여야 했다. 벨트콘베아신설공사를 위한 설계도면에 이런 불합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문제가 반영되지 못하였던것이다.

당의 의도에 맞게 생산토대를 전망성있게 다지기 위해 탄광일군들은 토의를 거듭하였다.

석탄선별공정을 갱안에 꾸려놓으면 그만큼 벨트콘베아의 석탄수송량이 늘어나고 설비와 자재소비도 줄일수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친 일군들은 벨트콘베아를 설치하게 될 구간들을 돌아보며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과정에 지난 기간 굴진해놓은 갱을 합리적으로 리용하면 석탄선별과정에 제기되는 버럭처리문제도 해결할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

탄광의 오늘과 래일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진지하게 탐구하고 내놓은 일군들의 방안은 기술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통기갱굴진과 배풍장치설치 등 선별공정을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토의가 진행되였다.

일군들은 이에 기초하여 해당 설계단위와의 련계밑에 벨트콘베아신설공사설계도면에 선별공정도 반영하였다.

결과 탄광에서는 갱안에 석탄선별공정을 꾸려놓고 적은 원가로 버럭을 처리하게 되였으며 벨트콘베아에 의한 석탄운반량이 늘어나게 되였다. 버럭에 의한 벨트콘베아의 파손도 줄어들게 되였다.

이곳 일군들의 창발적인 일본새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가 있다.

현재 탄광에서는 V형쇠동발을 자체로 만들어 석탄생산에 리용하고있다.

사실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찾아낸 내부예비를 가지고 공무직장에서 V형쇠동발을 만들어 리용하자는 안이 제기되였을 때 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적었다. 오히려 다른 곳에서 만들어오자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남에게 의존한다면 언제 가도 발전의 길을 걸을수 없다. 우리의 힘으로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하자.

초급당일군의 호소에 공무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분발해나섰다. 어렵게 생각되던 지구들이 하나, 둘 제작되는 속에 탄광에서는 V형쇠동발을 자체로 만들어 석탄생산을 늘여나갈수 있게 되였다.

자기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위해 앞장에서 헌신하는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탄광의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

높이가 4m를 넘는 콩크리트구조물로 직선도로량옆에 세운 수십점의 표어와 석탄생산에서 큰 은을 내고있는 만곡긁개콘베아들, 탄광의 면모를 새롭게 할 석탄싸이로와 청사건설…

탄광에서 이룩된 성과와 추진되고있는 사업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는 립장에서 일판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전개할 때 단위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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