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8)

 

자기 하나의 편안과 행복이 아니라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동지들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도덕의리로 여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덕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너무도 흔히 볼수 있다.

내 조국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미덕의 소유자들, 사회주의 큰집을 떠받들고있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가운데서 그 일부를 펼쳐본다.

 

고락을 함께 하는 사람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 더 활짝 꽃펴나는것이 우리 인민의 미덕이고 미풍이다.

불행을 당한 친형제를 위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로 보냈던 사람들은 그 수가 과연 얼마일가. 너무 많아 헤아릴수 없을 정도이다.

그 가운데는 한 평범한 대학생도 있었다.

어느날 주소성명도 밝히지 않은 지원물자가 한 청사앞에 무드기 쌓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속에서 이런 짤막한 내용의 편지가 나왔다.

《제대군인으로서, 평범한 당원으로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싶어 준비한 물자이니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로 보내주십시오.》

퍽 후에야 사람들은 그 대학생이 청진공업대학 학생 렴진석동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고있는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자기 가족, 자기 일신상의 문제들을 뒤로 미루고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갔으며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내주기 위해 불꽃튀는 생산전투를 벌리고 밤을 새워가며 지원물자를 마련하였던가.

어린이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북방의 피해복구전구로 떠난 녀인도 있었고 일가식솔을 데리고 피해지역으로 달려나간 로당원도 있었다. 몸은 비록 피해복구전역에 서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그 자랑스러운 전투대오의 한성원으로 살겠다고 하면서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에게 붉은기들을 보내준 영예군인도 있었다.

한 평범한 로동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속에도 당장 혼례를 치르어야 할 자식들을 가진 부모들이 있을것이라고, 큰물피해로 가산을 잃은 그들의 고충이 오죽하겠는가고 하면서 아들이 장가갈 때 쓰려고 마련했던 례장감을 통채로 들고나왔다.

결코 피해지역 주민들속에 혈육이나 친척이 있어서가 아니였다.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기에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려 한것이였다.

이것이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생활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전체 인민이 동지가 되고 혈육이 되여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사회,

자본주의가 제아무리 화려한 물질문명과 번영을 부르짖어도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가 친혈육처럼 도와주는 이런 사회관계를 백년, 천년이 간들 이루어낼수 있겠는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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