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1)
자기하나의 편안과 행복이 아니라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동지들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도덕의리로 여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덕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너무도 흔히 볼수 있다.
내 조국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미덕의 소유자들, 사회주의 큰 집을 떠받들고있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가운데서 그 일부를 펼쳐본다.
증산군의 한 녀인이 들려준 이야기
얼마전 증산군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던 우리는 읍 103인민반에서 사는 리지향이라는 한 녀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였다.
《이태전이였습니다. 해산을 앞두고 군인민병원에 입원한 저는 부인병에 다른 질병까지 겹쳤다는 진단을 받게 되였습니다. 당장 첫 아기를 낳아야 하는것으로 하여 저는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순산이 불가능할것이라는 위구심부터 앞섰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를 통하여 그의 치료와 해산을 위해 정성을 기울인 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소행을 알게 되였다.
간호원들이 환자곁에서 병치료에서는 신심을 잃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위로해주며 힘을 주고있을 때 긴급의사협의회에서는 환자를 순산시키기 위한 치료대책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한 평범한 녀성을 위한 치료전투는 온 병원의 관심속에 시작되였다.
과장을 비롯한 산부인과 의사, 간호원들의 진정어린 모습이 리지향동무의 눈동자에 또렷이 새겨졌다.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산꿀을 비롯한 귀한 보약들도 안겨주고 입맛을 돋구는 별식도 차려주며 힘을 주고 고무를 주던 담당의사선생님과 담당간호원을 비롯한 의료일군들.
깊은 한밤중에도 환자의 건강상태를 두고 걱정하며 때없이 찾아와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던 그들, 눈에 피발이 섰지만 자기들의 피로는 애써 감추며 신심을 북돋아주고 웃음꽃을 피워주던 의사, 간호원들.
의료일군들의 극진한 정성속에 아기는 순조롭게 태여났다.
어디 그뿐인가. 퇴원후에도 수시로 집에 찾아와 아기와 어머니의 몸상태를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다 세워준 의사들, 때없이 여러가지 색다른 음식을 가지고 집을 찾아와 아기도 안아보고 재미나는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웃음꽃을 피워준 간호원들, 참으로 웅심깊은 아버지같기도 하고 다심한 어머니같기도 한 그들을 대할 때마다 리지향동무는 뜨거운것을 삼키군 하였다.
《저는 이렇듯 뜨거운 정성과 친혈육의 사랑속에 첫 아기를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순산한 다음에도 저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울인 의료일군들의 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 적자면 끝이 없습니다. 사회주의무상치료제를 비롯한 인민적시책, 당의 크나큰 사랑은 이 땅의 평범한 녀성인 저의 생활에도 고스란히 깃들고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받아안은 고마운 혜택이 어디서 오는가를, 우리 보건일군들의 정신도덕적풍모가 얼마나 훌륭한가를 입원치료과정에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간단히 끝났으나 우리의 뇌리에는 깊은 여운이 남았다.
의료일군들의 아름다운 소행, 그들의 정성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가슴뜨겁다. 하지만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을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는 의료일군들은 사회주의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다 있다.
그래서 우리 인민누구나가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고, 고마운 우리 제도를 떠나 순간도 살수 없다고 격조높이 웨치고있는것이다.
증산땅의 한 녀성의 뜨거운 격정이 담겨진 이야기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귀중함을 다시금 깊이 느끼게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