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1만 2 000과 하나 (2)

 

평양의 장한 아들딸들이 승리의 보고를 안고 돌아왔다.

당중앙의 부름따라 최전선에로 주저없이 달려나갈 때의 그 모습그대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정렬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영광의 보고,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삼가 드린 우리의 영용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나이와 생김새, 집주소와 직장은 서로 달랐어도 1만 2 000명 최정예대오의 심장은 죽어도 령도자의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오직 하나의 신념으로 세차게 높뛰였기에 당중앙이 준 전투명령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관철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친위대오, 별동대라는 고귀한 칭호를 빛내일수 있은것 아니랴.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효심을 지니고 1만 2 000의 심장이 하나가 되여 당의 믿음과 기대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과정에 생겨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그중 일부를 적어본다.

 

크나큰 믿음, 불타는 맹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피해현장에서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 핵심력량인 수도당원들에 대한 위대한 믿음의 정화였다.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수도의 수십만 당원들이 피해복구전선에 용약 탄원해나섰으며 58시간만에는 1만 2 000명으로 무어진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궐기대회를 가지고 현지로 긴급진출하는 격동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남북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정렬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전달받으며 모든 궐기대회참가자들 얼마나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수도당원들에 대한 위대한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맡은 건설공사를 제기일에 반드시 끝냄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직접 조직하시고 급파해주신 별동대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엄숙한 맹세로 1만 2 000명 최정예대오의 심장들이 세차게 맥박쳤다.

불타는 이 맹세는 경애하는 원수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어린 수도당원사단기발들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금수산태양궁전을 출발한 시위행진대오에 억척의 신념과 전투적기상으로 맥동쳤다.

 

 

태양의 성지에서 다진 충성의 맹세를 기어이 실천하고 위대한 수령님들께 완공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리려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열망과 이 영예로운 전투대오에 대한 수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진 평양의 거리들.

참으로 그것은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해나갈 전체 수도당원들과 인민들의 백옥같은 충성과 백절불굴의 기상의 힘있는 과시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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