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의 열매

 

해마다 가을이면 탐스러운 벼이삭을 안아보며 기쁨의 웃음을 짓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건만 왜서인지 올가을에는 벼이삭을 보면서 웃음보다도 눈물이 먼저 앞서군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올해 예상치 않았던 큰물과 태풍피해로 하여 땀흘려 가꾼 벼이삭들이 넘어지고 물에 잠겼을 때 그것을 바라보는 농업근로자들의 심정은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지 참으로 가슴아프고 속상하였다.

그러나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들인 농업근로자들보다도 더 가슴아파하시며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신분은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황해남도의 피해지역에 찾아오시여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중의 하나이라고,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데 대하여 지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풀대들이 무성하고 질벅한 험한 논두렁길을 걸으시면서 비록 손실은 있지만 봄내여름내 농장원들이 성실한 땀을 바쳐 힘들게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쉽사리 포기할 생각을 하지 말고 결정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어떻게 하나 생육상태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자기들의 피땀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좋은 결실을 안아올 굳은 맹세를 안고 포전마다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사전을 벌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벽별을 이고 들에 나가 저녁늦도록 일하면서도 풍요한 가을을 그리며 힘든줄 모르며 일하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도 몸소 헤아려주시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당시에는 내다볼수 없었던 좋은 작황이 펼쳐졌다고, 포전마다에 피해를 이겨낸 흔적이 력력하다고 하시면서 농장원들의 정성이 포기마다 고이고 그들이 바친 성실한 애국의 땀방울과 노력이 있었기에 례년에 없는 피해상황속에서도 이런 결실이 가능한것이라고 하시며 귀중한 농작물들을 끝까지 지켜낸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몸소 포전길을 수없이 걸으시며 오늘의 농사작황을 마련해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건만 오히려 그 성과를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실 때 온 나라 인민은 크나큰 격정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오늘 탐스러운 벼이삭을 바라보며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하나와 같이 말을 한다.

저 벼이삭의 벼알 한알한알은 봄내여름내 일한 노력이 안아온 열매이기전에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가 안아온 사랑의 열매, 농업근로자들의 충성과 보답의 마음이 안아온 열매라고.

김화군 초서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박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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