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생산에 앞서 관심하신 문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로동조건을 위해 마음 기울이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해방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흥남비료공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전해직장에 들어서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현장온도가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일군들이 그에 대하여 대답을 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얼마까지 오르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50℃까지 오른다는 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떻게 선선하게 하는 방법이 없겠는가고 하시며 사색깊은 안색을 지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전해직장에서는 전기분해로 생산공정이 이루어진것만큼 현장온도가 높아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로 생각해왔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산량이 좀 떨어지더라도 로동자들의 건강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신중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잠시후 중앙통로로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넓은 현장을 바라보시면서 로동자들이 저렇게 밤을 밝혀가며 전해조복구를 다그치고있는데 그럴수록 동무들은 그들의 생활조건과 로동조건을 개선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로동계급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작업장의 온도에 대하여 그렇듯 깊은 관심을 돌리시랴.

이어 류안직장 포화기실에 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심분리기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곳에서는 한 운전공이 분리기벽에 붙은 비료를 삽으로 깎아내고있었다.

운전공의 작업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일이 힘들지 않는가, 하루 몇시간씩 일하는가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나서 몸소 삽을 드시고 분리기벽에 두텁게 붙은 비료를 깎아내기 시작하시였다.

한동안 일손을 놀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리를 펴시며 앞으로 일을 헐하게 하도록 해야 하겠다고 그리고 실내를 더 밝게 하며 가스냄새도 제거하고 열풍도 낮추도록 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일제는 로동자들을 이런데서 일을 시켰지만 우리는 절대로 그렇게 할수 없다고, 꼭 고쳐주어야 한다고 또다시 간곡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화기실아래서 원심분리기에서 떨어진 비료를 실은 밀차를 밀고가는 로동자들을 보시고도 해방된 오늘에 와서 왜 일을 저렇게 하겠는가고 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일을 헐하게 할수 있도록 연구사업을 해야 한다. 우리 로동계급이 해방을 맞이한 보람을 느낄수 있게 작업방법을 꼭 고쳐주어야 한다. …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로동조건을 걱정하시여 벌써 몇번째나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당부에 일군들은 종시 눈굽을 적시고야말았다.

이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인민관을 뜨겁게 절감할수 있다.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신 그 사랑은 우리 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그이 품에 안겨 사는 우리모두는 얼마나 행복한 인민인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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