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기쁜 마음으로 생일을 쇠였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주체43(1954)년 4월 15일, 전후 처음으로 맞으신 생신날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포전길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이른아침 중화군 삼정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직은 이슬이 걷히지 않은 포전길을 걸으시며 이곳 사람들이 농사를 잘 짓고 잘살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웃마을에서 기계로 밀을 심는다는것을 아시고는 차도 못 다니는 험한 길을 걸으시며 그곳까지 가시여 작업모습을 보아주시였다. 샘터가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 그곳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간절히 말씀드리였건만 이전에 일제와 싸울 때에는 이보다 더한데도 다녔다고 하시며 험한 습지를 일일이 밟아보시면서 양어장자리도 잡아주시였다.

그날 저녁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생일을 쇠였다고, 휴식이란 먹고 노는것이 아니라고, 나라일이 잘되여 마음이 즐겁고 기분이 좋으면 그것이 곧 휴식이라고 하시며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탄생일도 온 나라 포전을 돌보시는 헌신의 하루였으니 눈오는 날, 비내리는 날을 가림없이 한평생 우리 수령님 농장벌에 새기신 하많은 자욱자욱들을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어느해의 8월 15일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사동구역 장천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시였다.

온 나라 인민들이 즐기는 명절날에도 농장을 찾으시고 심한 무더위속에서 포전길을 걸으신 어버이수령님,

그이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농장의 일군은 어버이수령님, 오늘은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기쁜 날이여서 온 나라가 다 즐겁게 쉬는데 명절 하루만이라도 휴식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의 말에서 인민의 절절한 소원을 헤아리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는 이렇게 협동농장의 포전길을 걷는것을 휴식으로 여기고있다고 하시며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격정없이는 안아볼수 없는 이런 감동깊은 사연들로 엮어진것이 바로 우리 수령님 걸으신 농장길, 포전길이다.

서해기슭의 온천벌을 찾으면 우리 수령님께서 무려 백십여차의 현지지도를 하시며 수만리의 포전길을 걸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포전길을 걸으시며 몸소 과학적인 화학비료주기방법이며 논판에 물을 대는 방법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 사연을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벌과 연안군 풍천협동농장벌은 뜨겁게 전하고있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면서 언제나 농민들과 함께 계시였고 그들의 소박한 농사경험도 귀중히 들어주시고 세계의 농업실태도 친히 연구분석하시며 불멸의 대강 주체농법을 창시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업적을 못 잊어 오늘도 사회주의대지는 설레이고있다.

묻노니, 금파만경이 물결치는 드넓은 벌로부터 감자꽃바다 설레이는 백두대지에 이르기까지 우리 수령님의 자욱이 어려있지 않는 포전이 과연 이 하늘아래 그 어디에 있는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수령님께서 평생토록 사랑하시고 정을 기울이신 사회주의대지에 세세년년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을 안아오려는것이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맹세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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