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몸소 찾아주신 수력자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는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언제나 마음쓰신 감동깊은 사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74(1985)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북방의 한 산간벽지에 머무르게 되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가에 나가 낚시대를 드리우시였다.

동행한 일군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함뿍 어리였다.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느라 언제 한번 휴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실수 있게 되였으니 어찌 일군의 가슴이 한껏 부풀어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이윽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련속 물고기를 낚아내시였다.

그런데 연방 물려나오던 고기가 즘즘해졌다.

(웬 일일가?)

강물면에 눈길을 돌리는 순간 일군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물우에 뜬 깜부기가 몇번이나 숨박곡질하는데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물면우의 한곳에 눈길을 보내신채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였던것이다.

일군은 그이께 조용히 다가가 고기가 물렸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제서야 사색에서 깨여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낚시대를 잡아채시였다. 큰 산천어 한마리가 먹이를 통채로 삼킨채로 끌려나오더니 풀밭에 털썩 하고 떨어졌다.

저도모르게 환성을 지르는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놈의 고기가 남의 사색을 다 빼앗아갔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왜 그런 교시를 하시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다.

잠시 동안을 두고 산천어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로 눈길을 돌리시며 이런 내용으로 교시하시였다.

여기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수력자원이 풍부하다. 낚시터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 강줄기들이 합치는 목이 있는데 거기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그우에 조금 올라가서 또 발전소를 건설할수 있다. 이렇게 작은 강줄기에도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면 긴장한 전기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 전기문제만 해결되면 우리 나라는 잘살수 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더 높아질수 있다.…

그제서야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곳에 나오신 의도를 깨닫게 되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겠는가 늘 마음쓰시며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소리없이 흘러내리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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