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안식구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언제나 정규무력창설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 마감단계에서 건설을 다그치고있던 보안간부훈련소 제1소 1분소를 찾으시였다.

병실에서 군인들이 침대를 만드는것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침대를 대패질도 잘하지 않은 젖은 나무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타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지난날 우리는 산에서 일제와 싸울 때에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고, 오늘은 지난날과는 비할바없이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는데 왜 되는대로 해놓고 살겠는가고 나무람하시였다.

침대는 어떻게 놓고 어떻게 만들어야 갈개자는 동무가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으며 청소할 때 쉽게 들어낼수도 있다고, 침대앞에는 대원들이 앉아 휴식할수 있도록 의자를 만들어 붙이며 그밑에 책 같은것을 넣을수 있도록 서랍을 만들어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침대도 잘 만들고 병실을 잘 꾸려 군인들이 훈련을 하고 돌아와 뜨뜻한 곳에서 불편없이 명랑한 생활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손수 종이와 연필을 꺼내드시고 밥상과 의자의 도면까지 그려주시며 네댓사람이 마주앉아서 먹을수 있게 만드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네댓명이 늘 마주앉아 식사를 하면 누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누가 밥을 많이 먹으며 누가 짠것을 좋아하고 누가 매운것을 좋아하는지 다 알고 서로 권하며 식사를 하느라면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도 인차 한집안식구처럼 되여 정이 들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지휘관들은 과연 지금까지 그 누가 우리 군인들을 한집안식구처럼 생각해본적이 있었는가고 자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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