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과 미덕으로 아름다운 내 조국

 

이번에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우리 인민 누구나가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는것이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더 가까와지고 모든것을 다 바쳐 도와나서는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고있는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자기 가족, 자기 일신상의 문제들을 뒤로 미루고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갔으며 진정어린 위문편지와 수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주었던가.

결코 피해지역 주민들속에 혈육이나 친척이 있어서가 아니였다.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기에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생활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지를 위하여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고 꽃나이청춘들이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부모잃은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미풍이 수많이 꽃펴나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한가정, 한식솔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것이 사회의 참모습으로 되고있다.

그 가운데는 연풍호소년단야영소 리병호지도교원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연풍호소년단야영소의 가까운 호수가주변을 지나가던 리병호지도교원은 아이들이 물에 빠졌다는 다급한 웨침소리를 듣게 되였다.

급히 뛰여가보니 헤염을 치던 3명의 어린 학생들이 수심이 깊은 곳으로 밀리면서 허우적거리다가 점점 가라앉기 시작하는 위험한 정황이였다.

더 생각할새없이 물에 뛰여든 그는 수십차례의 자맥질을 해가면서 아이들을 찾아 한명한명 기슭으로 떠밀었다.

수심이 깊고 물흐름속도가 빠른 호수바닥에서 자맥질을 반복하며 학생들을 찾아 물우로 끌어올리고 다시 기슭으로 떠미는 과정에 그는 점점 기운이 빠지고 눈앞이 흐려오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 이제 한명만…

드디여 마지막학생까지 무사히 구원하였지만 온몸의 기력을 깡그리 소모한 그는 안타까이 소리치며 울음을 터뜨리는 학생들을 향해 두세번 가까스로 손을 내젓고는 물면우로 다시 떠오르지 못하였다.

그에게도 사랑하는 안해와 소학교에 갓 입학한 귀여운 아들애가 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한창인 꿈많은 생을 사회와 집단, 동지들과 학생들을 위해 조금도 주저없이 바치였다.

이런 아름다운 소행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남을 위해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일심단결의 대화원에서만이 꽃펴날수 있는 인간사랑의 서사시인것이다.

전체 인민이 동지가 되고 혈육이 되여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사회,

자본주의가 제아무리 화려한 물질문명과 번영을 부르짖어도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가 친혈육처럼 도와주는 이런 사회관계를 백년, 천년이 간들 이루어낼수 있겠는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사회가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치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토록 공고한것이다.

우리 혁명의 앞길에 더 큰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선다고 해도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서로 의지하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화목한 대가정의 생활은 끝없이 흐를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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