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약속 잊지 않으시고

 

(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8(1969)년 2월 전국농업일군대회를 지도하시였다.

대회에서 토론이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제기할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자리에서 일어난 평안남도 성천군 룡산협동농장(당시) 관리위원장이 위대한 수령님께 자동차, 뜨락또르, 불도젤이 몇대만 더 있으면 농사를 더 잘 지을수 있을것 같다는것과 정미기와 학교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풀어주시면 좋겠다고 스스럼없이 말씀드리였다.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수첩에 적으시던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모두 풀어주자고 하시며 또 제기할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잠시 머뭇거리던 관리위원장은 수령님을 자기들의 고장에 모시고싶은것이 간절한 소원이라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야지, 농민들의 요구인데 가야지라고 하시며 조용히 웃으시였다.

대회가 끝난 후 얼마 안있어 룡산마을에는 자동차와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과 학교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이 도착하였다.

관리위원장은 농장원들과 힘을 합쳐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불도젤로 논밭을 번듯하게 정리하였고 해마다 농사를 잘 지어놓았다.

바로 이러한 때 수령님께서 그날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성천군을 찾으시였다.

관리위원장이 그이의 다심한 사랑에 눈굽을 적시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가 오라고 해서 왔는데 울기는 왜 우는가, 농사형편이나 좀 들어보자고 하시며 농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밤늦도록 이 고장 사람들과 산골농사를 더 잘 지을수 있는 방도를 의논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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