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숭고한 뜻을 안고 찾으신 공장
이날 공장일군들로부터 공장의 생산실태를 료해하신
순간 일군들의 마음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년중에서도 제일 추운 1월의 맵짠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그처럼 돌보셔야 할 일, 찾으셔야 할 곳이 많으시건만 새해 정초 평범한 가방공장을 찾으신
정녕 그날의 현지지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자기 나라의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우리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을 심어주시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걸으신 사랑의 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