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의 생활을 넉넉하게 해주시려고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6(1957)년 3월 어느날 함경남도 영광군 상통리 상통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조합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관리위원회앞마당에 높다랗게 쌓여있던 도끼자루무지에 눈길을 보내시다가 관리위원장에게 도끼자루를 많이 만들어 어디에 쓰려는가고 물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팔아 조합의 현금수입을 높이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참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도끼자루무지가 쌓여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도끼자루 하나를 손에 잡으시고 한참이나 훑어보시고나서 그 값을 물으시였다.

관리위원장의 대답을 들으시고 도끼자루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아주 요긴한것이라고 하시며 현금수입을 더 높이기 위한 방도에 대해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도끼자루 한묶음을 자신께서 가지고가겠다고 하시면서 관리위원장에게 일을 잘하라고 당부하시였다.

동행한 한 일군이 도끼자루 한묶음값을 내놓자 관리위원장은 도리머리를 하며 주춤거리였다.

수령님께서는 그를 미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어서 받으라고 거듭 이르시고 차에 오르시였다.

그제서야 관리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합의 생활을 넉넉하게 해주시려고 도끼자루 한묶음을 가지고 가시게 된 깊은 뜻을 알게 되였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