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새집들이날 가지고오신 성냥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태양의 축복을 보내고계시는 만수대,

그 하늘에 지붕을 얹고 그 기슭을 터전으로 하여 솟아오른 인민의 집, 황홀한 창전거리의 새 집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찾으신 날은 이 땅에 례사롭게 흘러가던 평범한 날들중의 하루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주체101(2012)년 9월 새로 일떠선 창전거리의 어느 한 로동자가정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동자부부의 새집들이를 축하해주시였다.

생활의 구석구석을 친어버이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시면서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편 그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야기도 나누시였다.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의 세상이고 평백성이 온갖 복락을 누리는 인민의 나라라는것을 세상에 대고 자랑하고싶다는 이들부부의 진정에 넘친 이야기도 웃음속에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집들이를 한 집에 갈 때에는 성냥을 가지고가는것이 우리 나라 풍습이기때문에 오늘 성냥을 가지고왔다고 하시며 집주인에게 성냥을 넘겨주시였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집들이를 할 때에 새살림에 도움이 될수 있는 성냥을 비롯한 생활용품들과 음식재료를 가져다주는 좋은 풍습을 전해오고있다.

성냥이 리용되기 전에는 집들이를 하는 집에 부시(불을 일구는 도구)를 가져가는 풍습이 있었다.

집들이를 하는 주인들에게 부시를 가져다주는것은 불길이 타오르듯이 앞으로 살림이 번성하고 잘되여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있었다. 성냥이 생활에 리용되면서부터 집들이때에 부시를 가져다주던 풍습은 성냥을 가져다주는 풍습으로 바뀌였다.

로동자부부는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이 없었다.

아래구들이 더워야 복이 온다는 격언이 있다. 우리 민족의 오랜 풍습을 잊지 않으시고 궁궐같은 새 집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지고오신 성냥,

그것은 친어머니보다 먼저, 친아버지보다 먼저 새집들이하는 집집의 문을 여시고 만복이 넘쳐나기를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이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육자가정과 신혼부부가정에도 성냥을 비롯한 가정용품들과 《세계명작동화집》들을 안겨주시며 다심한 은정을 부어주시였다.

오늘도 창전거리의 집집마다에서는 새집들이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던 우리 원수님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우리의 풍습,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주고 빛내주시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사랑속에 이 땅에는 민족의 향취가 끝없이 넘쳐흐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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