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 <퇴임후 사회봉사>가 정치라면 즉각사임이 옳다》

 

지난 23일 남조선의 《경향신문》에 《윤석열, <퇴임후 사회봉사>가 정치라면 즉각사임이 옳다》라는 제목의 사설이 실렸다.

사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검찰총장이 지난 22일 대검찰청《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수장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게 정치적발언을 쏟아내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있다. 엄정한 검찰권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내부비위에 추상같은 검찰총수의 모습이 아니라 정치인과 다름없이 행동했기때문이다. 《검찰지상주의》인식에 매몰된 모습도 비쳤다.

윤총장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라임사건》 등에 대한 수사지휘권행사에 대해 《근거와 목적 등에서 위법한것이 확실하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비상식적》이라는 거친 언사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정작 윤총장은 수사지휘를 즉각 수용한바 있다. 사흘만에 《국정감사》장에 나와 정반대의견을 그것도 비난하듯 쏟아내는 모습은 자가당착이다. 수사지휘가 불가피했다는 청와대의 립장에 비추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뜻에도 반한다.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자신의 립장을 부각했다는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 검사들과 자신의 가족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에 《근거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한것도 옳바른 태도가 아니다. 시민들은 《라임》수사과정에서 제기된 검사들의 《향응》과 그에 따른 수사외곡가능성에 주목하고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검찰조직의 수장으로서 사과하고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마땅했다.

압권은 윤총장이 《퇴임하고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방법을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말한것이다. 윤총장은 이어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는 추가질문에 《말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정치입문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할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 《총선》후 《대통령》이 자신에게 임기를 지키라는 메쎄지를 전해왔다며 물러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요청한 검찰개혁의 소임은 방기하면서 임기를 지키라는 말만 따르겠다는 발상을 도무지 리해할수 없다.

윤총장은 지난 8월초 신임검사신고식에서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와 전체주의는 배격해야 한다.》고 말해 검찰총장에 어울리지 않는 정치발언이라는 호된 비판을 받은바 있다. 윤총장의 지금까지 발언과 행동을 종합하면 검찰총장으로서 필요한만큼 몸집을 키운뒤 퇴임해 정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다. 윤총장이 혹여 퇴임후 정치를 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는게 옳다.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를 미래정치의 디딤돌로 생각하는 사람이 검찰의 수장으로 있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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