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권력욕에 환장하면…

 

흔히 행동의 사회적영향을 사전에 평가할줄 아는것이 정치적성공의 담보라고 한다.

어지러운 욕망에 눈이 어두워 대세를 감수하지 못하고 벌써부터 다음기 《대선》의 《유력한 후보감》으로서의 존재를 과시하느라 여념이 없는 남조선의 보수정객들이 꼭 새겨둘 필요가 있는 말이라 해야 할것이다.

날로 악화되는 전염병사태와 좀처럼 펴일줄 모르는 민생으로 하여 공포와 우려가 만연되여있는것이 남조선사회의 현실이다. 각계층은 한결같이 《민생》에 대하여 경쟁적으로 열변을 토하는 여야정객들이 부질없는 정치싸움판을 거두고 오늘의 사태를 수습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정치적적수들을 서로 물고뜯으며 허송세월을 보내던 보수세력내의 어중이떠중이들은 민심의 이러한 요구는 아랑곳없이 벌써부터 다음기 《대통령선거》를 위해 《맹렬》한 활동을 벌리고있다.

《〈대통령〉선거도전은 마지막 꿈이다.》, 《내 방법만이 선거에서 이길수 있다.》고 흰소리치며 보수의 유일한 후보자로 자처하는 인물들이 있는가 하면 문전박대를 당하면서도 구차스럽게 남의 집대문을 열심히 두드리며 구걸질에 여념이 없는 불청객들, 한편으로는 이구석 저구석에서 지지세력을 은밀히 규합하며 《대권》도전의 칼을 가는 축들도 있다.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놀가 하는 격으로 그야말로 어지럽기 짝이 없는 판이다. 남을 딛고 올라서야만 살수 있는 남조선정치판에서 이들의 각축전이 서로 깎아내리는 비방중상을 동반하고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민심의 심판을 받고 정치판에서 밀려 한지에 나앉은자들이 아직도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설쳐대며 치고 받느라 여념이 없으니 돌아올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하나같이 추구하는 《정치적성공》- 《대권》야망실현의 가능성이 보이기는커녕 《역시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식객들》, 《언제 봐도 권력욕만 추구하는 시정배들》이라는 각계의 높아가는 규탄과 환멸의 목소리뿐이다.

현명한데는 한계가 있어도 어리석은데는 한계가 없다고 권력욕에 환장하면 이렇게 초보적인 대세판별능력도 없이 제손으로 제무덤을 파는 머저리짓만 하게 된다.

하늘에다 낚시질하는 이런자들의 헛된 망상은 그 결과가 너무도 뻔하다.

언론인 림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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