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로동당의 참모습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에 대하여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인민사랑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이 겪는 불행을 두고 제일로 가슴아파하시며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멸사복무야말로 우리 당의 참모습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이름과 함께 멸사복무라는 말을 그리도 가슴뜨겁게 불러보는것이 아니랴.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혁명의 폭풍우를 억척같이 헤쳐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이 철석의 믿음과 기대는 결코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매 순간순간 페부에 와닿는 뜨거운 사랑속에 실체험으로 간직된것이다.

몇해전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회령시에서 11살난 어린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그 소녀의 정상은 말이 아니였다. 복새통에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한짝밖에 신지 못한 신발, 흙탕물에 어지러워진 옷…

그 소녀가 살던 집은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그의 얼굴에서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라는 국제기구성원들의 물음에 그 소녀는 이렇게 당돌하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일없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제 새 집을 지어주신다. 신발도 다 생긴다. …

아직은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발표되기 전이고 앞으로 국가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지겠는지 누구도 알수 없었던 때였지만 어린 소녀의 작은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믿음, 자신의 앞날에 대한 믿음이 그렇듯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운명의 기둥은 결코 하늘이 세워주는것이 아니다. 무엇으로써도 지울수 없는 인민의 체험,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는 력사의 진실,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절대적인 믿음이 세워주는것이다. 그 체험, 그 진실, 그 믿음이 바로 멸사복무라는 이 한마디말속에 다 담겨져있다.

자신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일을 잘해나가겠다는 생각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에 대한 사랑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그이께서 새기시는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는 만사람을 울리는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수놓아지는것이다.

궂은날, 험한 길도 가리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끝없이 걷고걸으시는분, 사랑하는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여주시려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며 마음쓰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어머니당의 모습으로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산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먼저 찾는 그 품, 반기여도 꾸짖어도 달려가 안기며 열백가지 소원을 아뢰는 그 품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 은혜로운 당의 품이다.

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겹쌓여도 래일을 믿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굳건하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더 밝고 창창할 이 땅의 미래를 인민은 온넋으로 확신하며 힘차게 마중해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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