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성공에로 가는 지름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대혁명소조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견방적직장의 생산현장에 나가 설비들의 가동상태를 돌아보던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대혁명소조원 손수련동무는 기대들앞에 오물로 쌓아놓은 무지앞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생산현장에 널려진 자투리들을 쓸어모으는 로동자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오물을 보물로 전환시킬 생각을 거듭하였다.

섬유로 실을 뽑고 남은 각종 찌끼로 솜을 생산해낸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손수련동무는 당의 재자원화방침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면서 실천에 옮기기로 결심하였다.

그의 제의를 소조원들은 적극 지지해나섰다. 그리하여 모두가 새로운 기술혁신목표실현에 발벗고나서게 되였다.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시작한 일이였으나 정작 달라붙고보니 걸리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무엇보다도 긴 섬유만 분리해낼수 있게 되여있는 소면기를 개조하여 오물로 처리되던 짧은 섬유도 쓸수 있게 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기술적문제로 나섰다.

문헌연구에 달라붙어 며칠밤을 새웠지만 짧은 섬유로 솜을 생산하는 기술은 그 어느 기술문헌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믿을것은 오직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합치는것이였다.

즉시 생산현장으로 달려나간 그들은 로동자들과 지혜를 합쳐가며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손수련동무가 현장의 로동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막혔던 매듭을 풀어나갈 때 윤철민동무를 비롯한 소조원들은 기계들의 가동상태를 유심히 살펴보며 새로운 착상을 무르익혀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소조원들은 기능이 높은 로동자가 들려준 이야기에서 기술적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찾아쥐게 되였다.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나가는 과정에 그들은 마침내 어려운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해낼수 있었다.

이렇게 되여 견방적직장에서 이제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게 되였다.

쓸모없이 버려지던 찌끼섬유에 의한 솜생산의 성공을 놓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로동자들을 바라보며 소조원들이 다시금 진리로 새겨안은것이 있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발동할 때 성공에로 향한 지름길이 열린다는것을.

 

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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