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3일 《로동신문》

 

앞그루밀농사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

 

생육조건을 따져가며 영농방법을 개선할 때

 

농업부문에서 증산의 예비는 영농기술과 영농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는데 있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옹진군의 여러 농촌에서는 밀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 기성관례와 기존공식에 매달린다면 사업에서 침체와 부진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이것을 명심한 군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자기 고장의 지대적특성에 맞게 밀농사방법을 혁신하였다.

종자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그 해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린 사실을 놓고보자.

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이다. 종자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영농방법을 개선하고 지력을 높여도 다수확을 낼수 없다는것이 지난 시기 밀농사에서 찾은 귀중한 교훈이기도 하였다.

일군들은 농촌들에 나가 대중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농사경험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해당 지역의 기후풍토조건에서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가물과 비바람, 병충해를 비롯한 여러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선정하는 사업에 품을 넣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농장들의 지난해 수확고자료를 구체적으로 대비분석한데 기초하여 해당 단위의 실정에 알맞는 품종들을 선정하였다. 또한 씨붙임을 제철에 할수 있게 종자를 원만히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며 무슨 일이나 창조적으로 실천하면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관점밑에 적기를 바로 정하고 씨붙임을 질적으로 한 사실도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가을밀은 심는 시기의 온도조건을 잘 타산하지 못하면 낮은 온도에 견디는 힘과 뿌리발육이 약해질수 있다. 또한 겨울나이률과 되살이률이 떨어지고 이른봄에 가물피해를 쉽게 받으며 평당 아지수가 적어지게 된다.

이것은 씨붙임적기를 바로 정하는것이 다수확을 내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었다.

과학농사의 시대인 오늘날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리치를 따져가며 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수확고에서 차이가 생긴다는것을 깨달은 일군들은 씨붙임적기를 지난 시기보다 앞당길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강냉이생육기일과 가을밀씨붙임적기를 다같이 보장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도를 찾아 실천하였다.

다음으로 력량을 집중하여 땅다루기를 와닥닥 끝내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면 이 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는 립장에서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는것과 함께 영농물자를 앞질러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웠다.

결과 군안의 농촌들에서 밭갈이 등 땅다루기를 와닥닥 끝내고 씨붙임적기를 정확히 보장하였다. 이것은 정보당수확고를 종전보다 1~1. 5t이상 높인 중요한 요인의 하나였다.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밀농사를 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지어 응당한 결실을 안아온 단위와 다수확자들은 군안의 어느 농촌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군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농사경험에서 또 한가지 좋은 점은 과학농사시대의 진짜배기실농군이 될 각오 안고 포전조건, 일기조건, 농작물생육상태 등을 따져가며 영양관리를 잘한것이다.

읍협동농장의 여러 작업반, 분조, 농장원들은 이삭아지수와 천알질량을 늘이는데 중심을 두고 영양관리를 진행하였다. 비가 자주 내리고 바람이 세게 부는 상태에서 밀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품을 들이였다. 이삭이 누렇게 익을 때까지 여러가지 영양액으로 10회의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였다.

되살이비료주기방법을 혁신한것도, 물알드는 시기 비배관리를 잘한것도 밀농사에서 앞선 단위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를 보여주는 실례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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