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30일 《로동신문》

 

전군중적으로 축산물생산을 늘이자

알곡소비기준을 낮춘 비결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로하간석지건설분사업소에서 집짐승기르기를 잘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

그것은 실정에 맞게 먹이문제를 해결한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 고기를 비롯한 축산물생산을 늘여야 인민들의 식탁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몇해전이였다.

일군들은 축산물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문제의 초점은 알곡먹이소비기준을 낮추고 비알곡먹이를 리용하여 축산물생산을 늘이자는것이였다.

사실 분사업소에서는 지난 기간 축산에 힘을 넣어 종업원들의 후방사업에서 일정한 개선을 가져왔다. 하지만 먹이문제를 원만히 풀지 못하여 축산물생산을 더 늘이지 못하고있었다. 그날 일군들은 비알곡먹이를 리용하여 축산물생산을 늘여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 실현에 떨쳐나섰다.

우선 축산에서 앞선 단위들의 경험도 배우고 집짐승기르기와 관련한 도서들도 읽으면서 알곡먹이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찾았다.

그 과정에 마른 풀과 여러가지 낟알짚을 균처리하여 리용하면 얼마든지 먹이문제를 풀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 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좀처럼 진척되지 않았다. 그럴수록 종업원들에게 비알곡먹이를 리용하여야 축산물생산을 늘일수 있다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갔다.

종업원들도 분발해나섰다. 그리하여 끝내 성공의 문을 열어놓았다.

균처리방법은 그 조작이 간단하여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분사업소에서는 마른 풀과 낟알짚을 모두 모아들여 먹이창고에 보관하였다가 겨울철먹이로 리용하군 하였다. 먹이가공실에서 분쇄한 마른 풀과 낟알짚에 종균을 주입하고 밀페시켜놓으면 좋은 집짐승먹이로 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런 방법으로 마른 풀과 낟알짚을 가공하여 만든 먹이를 집짐승의 생육단계에 맞게 효과적으로 리용하였다.

한편 큰단백풀을 비롯한 먹이풀과 적은 량의 알곡부산물 등을 균처리하여 돼지먹이로 리용하였다.

또한 해마다 사탕무우를 생산하고 그 가공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을 미생물로 처리하여 집짐승에게 먹이였다. 결과 알곡먹이소비기준을 지난 시기보다 거의 절반으로 낮추면서도 해마다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여 종업원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

본사기자 송창윤

 

먹이문제를 실정에 맞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끼기르기는 공장과 농장, 개인세대를 비롯하여 토끼를 기를수 있는 모든 단위들에서 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

안변군 읍 18인민반 성완철동무의 가정에서 토끼기르기를 잘하고있다.

이 가정에서는 해마다 수백마리의 토끼를 길러 생활을 윤택하게 꾸려나가고있다.

토끼기르기에서 주목되는 점은 우량품종의 종자토끼확보에 힘을 넣으면서 먹이보장을 실정에 맞게 한것이다.

토끼마리수가 늘어날수록 먹이보장이 걸리였다. 많은 풀을 한개 가정에서 매일 마련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래서 이 가정에서는 쌀겨나 콩깨묵과 같은 낟알부산물을 적극 리용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하루에 토끼 한마리당 얼마만한 량의 낟알부산물을 먹이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이 가정에서는 여러차례 대비시험을 해보는 과정에 합리적인 먹이량을 정하였다.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이 가정에서는 수백마리의 어미토끼와 새끼토끼를 기르는데 요구되는 낟알부산물과 먹이풀을 얼마든지 확보할수 있었다. 봄부터 가을사이에는 여러가지 풀과 낟알짚을 토끼에게 먹이고 겨울에는 말린풀과 남새부산물을 리용하였다.

낟알부산물과 풀을 일정하게 섞어 먹이로 리용하면서부터 많은 토끼를 기르는데 필요한 먹이문제를 풀어나가게 되였다. 먹이주는 시간을 합리적으로 정하는데도 먹이문제해결의 방도가 있었다. 이 가정에서는 낟알부산물과 먹이풀을 아침과 점심, 저녁시간마다 나누어주었으며 밤에는 먹이풀만 따로 주었다.

경험은 어느 가정에서나 먹이문제를 이처럼 자체실정에 맞게 풀어나간다면 토끼를 길러 덕을 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홍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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