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30일 《로동신문》

 

재자원화사업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최근 평양베아링공장에서는 베아링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을 재자원화하여 지구장비제작을 위한 소재생산에 리용하고있다.

여기에는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게 할데 대한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과 혁신적인 일본새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어느날이였다. 공장에서는 지구장비제작을 위한 소재생산에 페설물을 리용하는 문제가 심중히 론의되였다.

하지만 그 제안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도리머리를 저었다.

철심유도로에서 질좋은 합금강을 생산할수 없다는것이 굳어진 견해였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 여러번 시도하였지만 로력과 자재만 소비하고 끝내 성공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바로 그러한 때 윤형일, 오철웅동무를 비롯한 공장기술자들이 결의해나섰다.

재자원화는 조건이 좋으면 하고 조건이 불리하면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이 아니다. 우리 기술자들에게 맡겨주면 어떤 일이 있어도 페설물의 재자원화문제를 풀겠다. 그것이 당정책을 관철하고 공장이 전진하는 길이 아닌가.

그들을 공장당조직에서도 적극 지지해주었다.

이렇게 되여 페설물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되였다.

돌파구는 철심유도로를 개조하는데 있었다. 방도를 찾던 기술자들은 종전 철심유도로의 부족점을 극복하고 주강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새 유도로를 설계제작할 목표를 내세웠다.

아직은 그 실체를 한번 본적도 없는 설비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성공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새 유도로의 설계를 하나하나 완성하였고 합금강의 질을 높일수 있는 첨가제들의 합리적인 배합비도 찾아나갔다.

그러나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것은 아니였다. 새 유도로를 제작하고 가동시킨 후에도 좀처럼 주강품의 질이 오르지 않는것이 문제였다.

《사실 그때 열번 해서 안되면 백번 해서라도 꼭 페설물을 재생리용하자고 하던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우리는 중도에서 그만두었을지도 모릅니다.》

기술과장 김광호동무가 한 이야기였다.

페설물을 재생리용하기 위한 사업은 실패를 거듭하였다. 그럴 때마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기술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거듭 북돋아주었다.

그 과정에 공장에서는 페설물로 지구장비생산에 필요한 질좋은 소재를 생산보장하는 성과를 안아오게 되였다.

우리와 만난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페설물을 파철로 처리하던것이 이제는 옛일로 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기 우리가 리용하지 못한 페설물들의 수량을 생각하면 자책을 금할수 없습니다.》

비록 그것이 크든작든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들을 귀중한 예비로 여기고 적극 재자원화할 때 나라에도 단위에도 보탬이 된다는것을 새겨주는 이야기였다.

 

본사기자 전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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