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5. 18광주민중항쟁 40주년, 무엇을 해야 할가?》(2)

 

지난 15일 남조선언론 《자주시보》에 광주인민봉기 40년을 맞으며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진상규명과 범죄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한 글이 실리였다.

글을 계속 소개한다.

4. 항쟁이 일깨워준 자주의 정신

5. 18광주민중항쟁의 정신에서 빼놓을수 없는 정신이 바로 자주의 정신이다.

일제가 물러났지만 일제잔재가 거의 그대로 청산되지 않은채 남아있게 된것이 미국때문이라는것은 60~70년대에도 변혁적인 지식인들속에서는 널리 알려져있던 사실이였다.

또한 민족의 분렬도 미국의 책임이 크다는것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던것이였다. 하지만 독재《정권》이 미국을 위해 공권력을 무자비하게 행사하여 억압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일방적인 대미의존상황을 묵인할수밖에 없었다.

그런 과정에서 심지어 미국이 우리의 민주화를 열어줄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였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어처구니없는 생각임을 대중적으로 깨닫게 한것이 바로 5. 18광주민중항쟁이였다.

미국은 시민진압에 군대를 동원하는것을 승인함으로써 전두환신군부와 한편임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지나면서 민주화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을 지원하는 미국반대라는 구호가 자리를 잡아가게 되였다. 그리고 그것은 미국의 본질을 대중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5. 법적, 제도적장치가 필요하다

5. 18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확실히 계승하는것은 법적, 제도적장치를 만드는것이다.

먼저 《헌법》전문에 5. 18정신이 삽입되여야 한다.

지금의 민주《정부》가 5. 18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가운데서 탄생한 《정부》라는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다음으로 5. 18항쟁을 모욕하는것을 처벌할수 있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이번 4. 15《총선》에서 5. 18항쟁을 모욕한 김진태를 락선시키고 리종명, 김순례 등은 공천을 못받게 한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이라는 수구적페세력이 살아있는 한 앞으로도 이런 인간들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 그러므로 처벌을 법제화해야 한다.

자라나는 세대에서는 5. 18광주민중항쟁을 자연스럽게 존경의 대상으로 생각하도록 해야 하고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더이상 우리 사회의 사람이 아니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에서부터 항쟁의 의의에 대해 철저히 배우게 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학교밖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항쟁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계승을 위해 실천하는것이 민주시민의 책무임을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5. 18정신계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 완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사죄처벌이다. (끝)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0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