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예로부터 가장 진실하고 끝없는 사랑을 어머니의 사랑에 비겨왔다.
하지만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대도 비할수 없는 가장 열렬하고 무한한 사랑이 있으니 그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주체혁명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하며 하루하루를 격동적인 투쟁의 날과 날로 빛내인 주체105(2016)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던 3년전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시던 그날의 말씀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진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바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에서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이 막아나선대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온 나라 강산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과 사랑, 불같은 헌신은 력사의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게 한 원동력이였다.
두해전 8월 베개봉마루의 전망대에 오르시여 아름다운 지상락원으로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삼지연시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저렇듯 훌륭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두렴없이 갈것이라고 하시였다.
인민!
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자신보다 귀중한 존재이고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아낌없이 사랑과 정을 바치고싶은 그이의 생의 전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승리를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새겨가고 계신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서 승리의 직선주로를 열어가시며 이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고 깊은 밤에도 또다시 인민을 찾아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길, 그 길에는 비내리는 건설장의 감탕길, 찬바람 불어치는 공장의 구내길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나날속에 삼지연땅에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가 눈부시게 솟아올랐고 몸소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터전을 잡아주신 중평지구가 인민들의 식탁을 푸짐하게 하고 후손들의 행복을 담보하는 황금의 땅으로 전변되였다.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쓰시며 옷자락을 적시는 찬비도 아랑곳없이 걷고걸으신 동해의 포구들은 이채어경을 자랑하고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신 따뜻한 음성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켜 지난해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기적이 창조되게 하였다.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 정력적인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남들이 수십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기적들을 불과 몇해동안에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값높은 존엄을 지니고 참다운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꽃피운 이 나라 인민이기에 자애로운 어버이 그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산다.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인민사랑의 위대한 력사를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오늘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고야말 불타는 열의가 끓어넘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