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독재잔당의 후예》

 

지난 23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좌파독재심판》을 웨치며 날치고있는 《미래통합당》이야말로 독재잔당의 후예임을 까밝힌 글이 실렸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통합당》후보들이 《좌파독재심판》이라는 프레임을 들고 선거에 나서고있다.

《좌파독재》라는것은 문재인《정권》이 적페청산에 시동을 걸면서부터 이전 《자유한국당》이 줄곧 부르짖은 말이다. 2018년 홍준표는 전 《자유한국당》대표이던 시절 문재인《대통령》을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잇는 네번째 <독재대통령>》이라고 규정했었고 2019년 황교안 또한 전 《자유한국당》대표시절 《<공수처법>을 막아내야 <좌파독재>를 저지할수 있다.》며 문재인《정권》이 자신의 《정권》유지를 위해 《독재》를 일삼고있다는 주장을 줄곧 해왔다. 그 《좌파독재》프레임이 《미래통합당》선거에 리용되고있는것이다.

독재란 무엇인가. 특정한 당파나 개인이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모든 일을 독단으로 처리하는것이 바로 독재다.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우고 자신의 《정권》유지와 찬탈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과거 독재《정권》의 력사를 우리는 알고있다.

희대의 학살자 리승만, 《유신헌법》으로 군부독재의 도화선을 그은 박정희, 광주를 피로 물들인 전두환. 사회를 파탄냈던 리명박, 박근혜.

이들의 피를 물려받은 《미래통합당》은 지금 독재의 부활을 꿈꾸고있다.

과거 독재《정권》의 후예들이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반독재》를 리용하는 형국이야말로 도적이 경찰의 몽둥이를 빼앗아들고 경찰이라고 우기는 꼴이 아닌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는것이다.

잠시 리명박, 박근혜《정권》시절로 돌아가보자.

2008년 전사회에로 번진 광우병(미친소병)초불집회를 대하는 리명박《정권》의 방식은 남달랐다. 바로 서울시내에서 일어날 류례없는 대규모시위에 대비해 새벽부터 모래주머니로 가득찬 짐함을 2층구조로 용접해 세종로의 중심을 막고 시위대가 짐함을 기여오를것에 대비해 윤활유까지 뿌려둔 꼼꼼함을 보여준것이다. 광화문으로 통하는 도로를 그대로 막아버린 이른바 《명박산성》은 국민과의 소통보다 봉쇄를 택하는 리명박식《불통정치》를 상징하는 말이 되여버렸다.

리명박《정권》은 독재《정권》의 민낯을 룡산참사에서도 보여줬다. 룡산구 남일당 건물옥상에서 점거롱성을 벌리던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 《여기 사람이 있다.》는 절박한 웨침에도 리명박은 과잉진압을 지시하며 철거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룡산참사를 일으켰다. 룡산참사는 《4대강사업》과 함께 국민의 뜻을 철저히 거스른 리명박《정권》의 독단적과오를 여실히 보여주는 례로 남아있다.

박근혜《정권》은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언론탄압을 자행했다.

박근혜는 재임기간에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 《끝까지 밝혀내고 본때를 보여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말로 적대적인 심기를 드러냈었다. 그 중심에 있던 김기춘비서실장은 《한겨레》, 《시사저널》 등 몇몇 언론을 찍어 압수수색을 지시했으며 언론을 압박하고 길들인 장본인이였다.

박근혜취임기간 청와대관계자가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낸 민, 형사소송이 13건에 이르렀으니 언론은 《대통령》이 무서워서 펜을 꺾는 시절이였다.

이후 《정권》에 호의적이지 않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소위 《블랙리스트》로 선별해 TV 출연을 못하게 하는 등 불리익을 주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블랙리스트》는 《세월》호《정부시행령》페기를 촉구하는 서명자 594명, 《세월》호 시국선언을 한 문학인 754명, 문재인지지선언을 한 문화인 6 517명 그리고 박원순지지선언을 한 문화인 1 608명, 총 9 473명으로 문화예술계 대부분이 포함됐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감독은 《남<한>예술가들을 트라우마(마음속상처)에 잠기게 한 악몽같은 몇년이였다.》라고 회고했다.(2017. 5. 17 AFP통신 인터뷰)

또한 봉 감독은 2019년 5월에도 《블랙리스트》에 오른것과 관련해 《실질적인 고초가 있었냐 없었냐를 떠나서 리스팅(명단작성)했다는 자체가 창작자들에게는 지울수 없는 상처다. 두번다시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데 과거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문화예술인을 박근혜와 함께 탄압했던 《미래통합당》은 봉준호감독이 상을 받자 《기생충》을 선거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철면피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봉준호영화의 거리》, 《봉준호카페의 거리》, 《봉준호생가터 복원》, 《봉준호동상》, 《영화<기생충>조형물》 등 《봉준호공약》을 난데없이 쏟아냈다. 진심어린 사죄없이 《봉준호활용》에 열을 올리니 《숟가락얹기》,《령혼없는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오는것은 당연하다.

국민들은 경악했지만 박근혜는 40년전 아버지가 하던 행동을 그대로 보고 하는것이기에 이 정도는 약소하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대대로 국민과의 소통보다는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독선적인 정치를 일삼았다. 이들이 독재를 운운하는것이 어불성설이다.

제아무리 《좌파독재저지》구호로 선거에 뛰여든다해도 국민은 알고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오직 《정권》찬탈을 위해 프레임을 리용하는 집단이 누구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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