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33년간 25명의 제자를 키워낸 교원의 모습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사상과 리론을 가지고있고 우월한 교육제도도 세워놓은것만큼 조국의 창창한 미래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습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진의미를 새삼스레 느끼게 하는 두 수자가 있다.

주체98(2009)년말에 진행된 어느한 축하방송모임때였다.

그날 무대에 나온 공로자들가운데는 저 멀리 수운도에서 온 분교 교원도 있었다.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귀밑머리 희여진 오늘까지 33년동안이나 수운도분교의 교단에 서있는 소박한 그 교원의 말이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글쎄 그가 그 교단에서 지금껏 키워낸 제자들은 불과 25명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이다.

한해에만도 수십, 수백명의 제자들을 키워내는 륙지의 교원들에 비하면 한해에 한명도 안되는 그 수는 너무도 적었다.

허나 거기에는 결코 적다, 많다는 수자의 개념만으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너무도 크고 무한대한 뜻이 담겨져있었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불과 몇집뿐인 자그마한 섬에까지 학교를 세워주고 모든것을 아낌없이 쏟아부어주는 조선로동당의 고마움,

외진 섬마을에서 조국의 미래를 위해 한생을 기꺼이 바쳐가는 교육자들의 모습!

33년과 25명!

한두마디 말이나 글로는 다 표현하기 힘든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그 두 수자속에 함축되여있는것이 아닌가.

정녕 저 하늘의 태양은 이 땅의 그늘을 다 가셔주지 못하건만 아이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은혜로운 해빛은 외진 섬마을에도 따뜻이 비쳐지고있다.

하기에 등대섬에서 한생을 보내며 외롭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그 교원은 외롭지 않다고, 한두명의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까지 띄워주는 크나큰 사랑, 우리 당 은정을 언제나 몸가까이 느끼고있어 절대로 외롭지 않다고 격정을 터쳤다.

이것이 바로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가 마련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참모습이다.

33년과 25명이라는 두 수자는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가꿔가는 우리 나라 교육제도에 대한 찬가로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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