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한 불평등조약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에는 지금으로부터 144년전에 군사적위협과 공갈, 기만과 협잡의 방법으로 《강화도조약》을 조작한 범죄도 들어있다.

일찍부터 아시아의 관문인 우리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기회를 노려오던 일본은 19세기 중엽 일본의 《번영》을 위하여 무력으로 조선을 정복해야 한다는 《정한론》을 떠들면서 침략준비를 다그쳤다.

《교섭》의 방법으로 침략의 문을 열어보려던 저들의 기도가 조선봉건정부의 완강한 항거로 파탄되자 일제는 1875년에 《운양》호사건을 도발하였다.

그해 5월 부산항에 불법침입한 군함 《운양》호는 륙지를 향하여 함포를 마구 쏘아대고 우리 나라 연해를 돌아치며 군사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9월에는 《먹는물을 찾는다.》는 구실밑에 당시 서울을 지키는 조선서해의 중요한 군사요새인 강화도의 초지진포대근처에 접근하였다. 이에 초지진의 수비병들은 침략자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사건이 일어나자 때를 만난듯이 《조선측이 일본에 대해 적대행위를 하였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다음해 1월 공공연한 무력간섭에 나섰으며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여 2월 27일에는 12개 조항으로 된 《강화도조약》이라고 불리우는 《조일수호조규》를 조작하였다.

《강화도조약》에서는 일본에 일방적으로 령사주둔권, 치외법권, 《자유무역》과 관세면제권, 연해측량권 등의 특권을 부여함으로써 일본이 조선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시킬수 있는 조건들을 규제하였다.

나라의 자주권과 리익을 전면적으로 침해한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불평등조약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중앙계급교양관에서 기자와 만난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직장장 리성일은 세월이 흘러도 일제의 죄행은 절대로 잊을수 없다, 일본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범죄들을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세기를 이어 감행하고있다, 그럴수록 우리 인민의 복수심은 더욱 배가해진다는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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