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7일 로동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한 자료 (3)

 

심각한 사회경제적손실을 초래하고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연구사업이 심화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과학자들이 유전자조작방법으로 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CSFV)에 대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돼지를 육종하였다.

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가 일으키는 열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이 병에 걸린 돼지는 인차 페사된다.

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는 한 돼지로부터 다른 돼지로, 어미로부터 새끼한테로 전파될수 있으며 집돼지는 물론 메돼지도 비루스에 감염될수 있다.

최근 중국 길림대학 연구사들은 유전자편집도구(CRISPR-Cas9)와 RNA간섭(RNAi)기술을 리용하여 항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돼지를 육종하는데 성공하였다.

유전자편집도구는 유전자조작동물을 만들어내는데 널리 리용되는 《한쌍의 분자가위》이며 RNA간섭기술은 비루스성감염증을 예방하는 전망성있는 방법으로 간주되고있다.

현재까지 실험실에서 RNA간섭기술을 리용하여 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를 억제하기 위한 여러차례의 연구가 진행되여 이 비루스에 내성을 가진 유전자조작돼지를 육종할수 있는 가능성이 마련되였다.

연구사들은 이 기술로 돼지가 선천적으로 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에 대한 내성을 가지도록 한 다음 낳은지 55일 되는 돼지들을 두 우리에 갈라 매 우리에 유전자조작돼지 3마리와 일반돼지 3마리, 비루스에 감염된 일반돼지 1마리를 넣고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유전자조작돼지가 비루스에 감염된다 해도 그리 심하게 앓지 않으며 피속의 비루스개수도 훨씬 적다는것이 확인되고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 돼지들은 모두 고전형돼지열병으로 죽어버렸다.

또한 고전형돼지열병비루스에 대한 내성이 첫번째 후대한테 유전될수 있다는것이 밝혀졌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로 피해가 가장 심한 중국에서 효과적인 왁찐개발사업이 가속화되고있다.

중국정부는 비루스의 구체적인 구조와 숙주에로의 매개, 면역계통에 대한 회피방식 등과 관련한 학자들사이의 의견상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연구사업을 중시하여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연구사들의 연구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중국농업과학원 할빈수의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왁찐과 새로운 진단기술을 개발할 목적밑에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자연면역기능을 가지고있는가를 조사하고있다.

연구사들이 개발한 실험용왁찐은 일명 약독화왁찐으로서 덜 해로운 비루스를 리용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약독화왁찐의 우점은 불활성왁찐에 비해 면역반응의 세기와 지속성이 강한것이다.

중국 홍콩도시대학의 류행병학자는 약독화왁찐은 살아있는 비루스를 리용하여 제조한것이기때문에 비루스가 남아있다가 돼지들한테 전파될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또 예상치 않은 부작용을 초래할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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