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의한 경제적피해를 구실로 아베패당에게 련일 추파를 던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서울주재 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쌍방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니, 《도꾜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니 하면서 《아베와 자주 만날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또한 남조선외교부 장관 역시 그 무슨 《국제안보회의》라는데 참가하여 일본외상에게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조속히 철회하고 관계개선에 나서달라고 구걸하는 놀음을 벌렸다. 그러한 속에 최근 남조선당국은 아베것들에게 사법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남조선내 일본전범기업에 대한 자산매각결정에 《<정부>가 개입할수 없으니 리해해달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연기의 대가로 약속한 <대한수출규제조치철회>를 리행해달라.》고 하면서 구차스럽게 빌붙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날로 고조되는 반일기운에 역행하고 민족의 존엄에 먹칠을 하는 비굴하고 역스러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지난해 11월말 남조선당국은 아베패당이 저들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종료연기를 결정하였었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아베패당은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이 남조선에 있는듯이 여론을 계속 오도하고있다. 지난 22일에는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제 땅이라고 우기며 또다시 《다께시마의 날》행사라는것을 뻐젓이 벌려놓았는가 하면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며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러한 일본반동들과 타협하여 그 무엇을 얻어보겠다는것은 앙심먹고 달려드는 강도에게 칼을 내리워달라고 애걸하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남에게 명줄이 쥐여져있는 남조선경제의 취약성을 제힘으로 극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천년숙적에게 머리를 숙이며 비럭질하는것은 외세의존에 환장한 매국역적들만이 자행할수 있는 반민족적추태이다.

남조선당국이 아베패당에게 울며겨자먹기로 추파를 던지고있는데는 상전인 미국의 강박과도 관련된다.

얼마전 미국무성 대변인은 《공동의 리해관계》니, 《3자간 안보협력 추진》이니, 《력사문제에 대한 항구적해법》이니 하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페기되여서는 안된다고 력설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최근 미국은 각종 명목의 《3자회담》이라는것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남조선당국에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나서도록 로골적인 압박을 가하고있다.

한마디로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피해와 고통같은것에는 애당초 관심이 없으며 오직 졸개들을 규합하여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는데만 혈안이 되여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을 적극 비호두둔하며 아베패당과 손잡을것을 남조선당국에 강요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이러한 미국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순종하는 남조선당국을 세상사람들이 불쌍하고 가련한 식민지하수인으로 락인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일본과의 타협은 더 큰 굴욕을 가져오며 친미, 친일사대적근성을 버리지 않는 한 남조선당국은 언제가도 국제사회와 민심의 비난과 조소를 면할수 없다는것이다.

장 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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