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주체의 린비료공업개척에 비낀 우리의 자존심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다는 소식이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하고있다.

주체의 린비료, 생각만 해도 온몸에 새 힘이 솟고 가슴이 뿌듯해진다.

자체의 원료에 철저히 의거한 린비료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투쟁본때에는 자력갱생의 힘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돌격로를 열어나가려는 비상한 각오와 불굴의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순천린비료공장을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우리 시대에 걸맞는 멋있는 화학공장으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린비료생산에는 석탄과 규석, 린회석을 비롯한 여러가지 원료가 들어간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의 하나가 석탄이다. 여러 나라의 린비료생산과정을 놓고보면 대체로 콕스를 리용하는것이 상례이다. 하지만 우리의 로동계급은 그 길을 택할수 없었다.

콕스라는 말만 들어도 민족적자존심이 끓어올랐다.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과연 어떤 신념과 의지로 오랜 세월 이어오던 콕스제철법에 종지부를 찍었던가.

콕스와 리혼한것이 아니라 콕스는 죽었다고 생각하며 기어이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에 의한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콕스의 무덤우에 승리의 기발을 꽂은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로동계급들이다.

우리 식 린비료공업창설은 그 출발점에서부터 남의 나라 콕스냐 우리 나라의 석탄이냐 하는 심각한 선택을 해야 하였다. 그 길에서 우리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의 선택은 명백하고도 단호했다.

완전히 우리것이 아니면 그것은 벌써 남의것이다. 우리의 석탄을 리용하는것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

이렇게 되여 시작한것이 우리의 원료를 분쇄하여 성형할수 있는 점결제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였다. 그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 점결제원료원천이 풍부해야 하고 원가도 눅어야 했으며 또 완벽한 생산공정을 확립하여야 하였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피타는 노력과 연구끝에 어느 한 지구에 있는 버럭으로 점결제를 만들수 있는 연구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에 기초하여 성형 및 가공기술을 확립하게 되였다. 결국 오물을 보물로 전환시킨셈이다.

린비료생산을 위한 중요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였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이 시작되여 현재까지 설치되였거나 설치중에 있는 많은 설비들은 우리 로동계급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것이다. 황린생산공정만 놓고보아도 우리에게는 그와 관련한 경험이 없었다. 령으로부터 첫걸음을 떼야 하는 초행길과도 같았지만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목숨보다 귀중한 조선사람의 자존심을 걸고 기술적인 난문제들이 많은 중요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설비들에 대한 2중, 3중보호체계를 세우는 사업, 현대화된 설비들의 제작 등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진정 남의 원료와 남의 기술에 의한 린비료, 나라의 귀중한 자금을 들여 사온 다른 나라의 기계설비에서 나온 린비료가 아니라 우리 원료, 우리 기술에 의한 주체의 린비료.

바로 여기에 그 무엇에 얽매이거나 남에게 구걸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당당하게 존엄떨치며 살려는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강한 자존심이 있으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배짱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1월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해도 오직 우리 식으로, 우리 힘에 의거하여라는 당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사상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새로운 분야의 개척과도 맞먹는 아름차고 어려운 대상건설과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해가고있는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혁명적투쟁본때를 접하니 마음이 더더욱 든든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크나큰 믿음을 안고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아름차고 어려운 대상건설과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해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리상은 곧 우리의 창조기준이고 실천이다.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에 의한 주체의 린비료가 꽝꽝 쏟아져 사회주의전야의 협동벌들에 가닿을 그날은 멀지 않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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