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5일 로동신문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 과감한 생산돌격전으로 더 많은 석탄을

 

순간도 멈춤없이 련속공격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고

령대탄광 1갱 채탄3중대의 탄부들이 막장을 전진시키고있던 지난 어느날 동발보장이 늦어져 작업속도를 더 높일수 없는 정황이 조성되였다.

차지한 계선에서 물러서겠는가라는 물음이 나섰던 그 시각 탄부들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쳤던가.

(우리의 투쟁을 조국과 인민이 지켜본다. 한몸이 그대로 동발이 되여서라도 막장을 전진시키자!)

탄부들은 육탄이 되여 페갱속에 뛰여들었다.

천정에서 버럭이 뚝뚝 떨어졌고 통기가 잘되지 않아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사실 이러한 조건에서는 맨몸을 지탱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탄부들은 추호의 동요도 몰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험속에서 동발을 회수해나갔다.

한대 또 한대…

이렇게 마련한 동발로 중단없이 막장을 전진시켰다.

탄부들은 바로 이런 투철한 사상적각오밑에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섰다.

단합된 힘으로

교대작업을 끝낸 2. 8직동청년탄광 강성갱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은 막장을 떠날수 없었다.

그것은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하여 막장에 많은 버럭이 쌓여있었기때문이였다. 만일 다음교대성원들만으로 버럭처리작업을 진행한다면 그만큼 막장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질수 있었다.

어서 출갱하라고 다음교대성원들이 어깨를 떠밀었지만 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는 불같은 열망이 끓고있었다.

(막장의 전진은 곧 석탄생산이다. 집단적혁신으로 위훈을 창조하자.)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은 누가 시킨 사람은 없었지만 다음교대성원들과 함께 버럭처리전투에 달라붙었다.

작업은 결코 헐치 않았다. 큰 버럭은 온몸의 힘을 다해 통채로 들어올리고 잔버럭은 어렝이에 듬뿍듬뿍 담아 광차안에 쏟았다.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는 돌격대원들, 어느 사이에 광차가 버럭으로 가득찼다. 그것을 밀어내고 또다시 빈 광차에 버럭싣기를 그 몇번…

돌격대원들은 끝내 막장에 쌓였던 버럭을 처리하고 련속공격전을 들이댈수 있게 하였다.

전진속도는 부쩍 뛰여올랐고 그날도 훨씬 높은 굴진실적이 기록되였다.

견인불발의 11시간

자강도공급탄광 5갱에서 있은 일이다. 갑자기 기본갱도의 어느 한 부분에 지압이 실리면서 천정이 뭉청 내려앉아 수십명의 탄부들이 막장에 갇히게 되였다. 즉시에 온 탄광이 긴급구조전투에 떨쳐나섰다. 갱도를 꽉 메운 버럭을 처리하며 한치한치 통로를 열어나가던 그 시각 막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시간이 흐를수록 공기는 점점 희박해지고 안전등의 불빛도 희미해졌다.

숨쉬기조차 바쁜 긴장한 속에서 탄부들의 눈길이 서로 마주쳤다.

우리는 아직 하루 석탄생산과제를 다 수행하지 못했다.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

이런 일념 안고 일군들과 탄부들은 퇴로가 아니라 진격로를 향해 돌진해나갔다. 불같은 헌신의 한초한초가 흘러 11시간, 붕락구간이 복구되여 막장밖의 탄부들이 달려왔을 때 채탄장에는 많은 석탄이 쌓여있었다.

지하전초병들은 이렇게 자기 한몸의 위험보다 석탄생산계획을 먼저 생각하며 그것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불같이 살며 투쟁하고있다.

본사기자 


                        -천성청년탄광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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