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홀림미끼》

 

여러분은 낚시질에서 홀림미끼가 무엇인지 다 알겁니다. 한마디로 홀림낚시에 달려있는 미끼를 말하지요. 이러한 홀림미끼로 물고기를 잡자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뭐니뭐니 해도 물고기가 좋아하는 미끼와 꼭같은 형태와 빛갈로 하는것이 기본이랍니다.

그런데 원 이런, 홀림미끼를 물고기들이 전혀 물지 않습니다. 오히려 꼬리지느러미로 미끼를 툭툭 치며 낚시군을 조롱합니다.

《그따위로 나를 잡자구. 안먹어.》하는 식이지요.

이런 미련한 《낚시군》이 있다구요?!

예, 옳습니다. 남조선에서 1야당이라고 하는 《자한당》의 대표 황교안이 바로 그러합니다. 한번 볼가요.

얼마전에 황교안이 자기 패거리들앞에서 뭐 《험지출마》를 선언했답니다. 그것도 다가오는 《총선》에서 자기가 《험지》에 출마하겠으니 중진의원들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험지출마》를 단행하라고 《호령》하면서 말입니다.

여기에 황교안에게 《충성》을 맹약한 친황교안패거리들까지 중량급인물들은 모두 당선가능성이 낮은 《험지》에 반드시 출마하라고 압박해대는 판입니다.

 

 

헌데 중진파나 비황교안파들이 어쩌는지 압니까.

《당에 들어온지 1년도 안되는 사람이 험지에 출마하는것은 당연한것인데 그게 무슨 큰 희생이라고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들어가느냐.》,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꾀임수다.》라고 당대표의 말을 개똥차기 하듯 합니다. 그리고는 그런 《험지》에는 죽어도 안간다며 힘껏 뻗쳐댑니다.

왜 그러는지 압니까.

《험지》라는 말은 반대편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기반이 약한 지역을 말하는데 그러한 《험지출마》는 사실상 정치적자결을 뜻하는것이지요. 그러니 중진파나 비황교안파들이 저들을 죽음의 벼랑턱으로 내모는것과 같은 《험지》에 스스로 발을 들이밀겠다고 할게 뭡니까.

관은 《험지출마》의 기발을 들고나선 황교안의 《희생정신》이 반대파들을 제거해버리고 자기의 흉심을 실현하기 위한 속임수라는것이 드러나 중진파나 비황교안파들의 부아통을 더욱 돋구어놓고있다는것입니다.

《자기희생》을 토해내며 무릇 《비장함》을 연출하던 황교안이 얼마전 보좌관들에게 《당선가능한 〈험지〉를 찾으라.》는 지시를 내리였다는지.

여기에다 황교안에게 잘 보이려 하는 초선, 재선의원 수십여명에게 당대표가 어떤 결정을 하든 군말없이 따르겠다는 언약을 하게 하여 황교안의 《험지출마》의 신빙성을 더하게 만들었다는것입니다.

당내의 반대파들을 《험지》로 내몰아 내부의 적수들을 깨끗이 제거하고 당을 완전히 사당으로 만들려는 황교안의 반대파《학살계획》이 바로 《험지출마》의 진짜 속심이였던것입니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언론들까지 황교안이 말하는 당선가능한 《험지》란 말그대로 당대표로서 《험지》에는 출마하되 당선이 확실한 곳으로 인정되는 곳을 뜻하는것이라고 했을가요.

《희생》과 《험지》라는 《미끼》로 제볼장 다 보고 당선이 확실한 곳에 출마하여 꿩도 먹고 알도 먹고 둥지 털어 불때보자는 《정치초년생》이 참 교활하지요.

이때문에 《자한당》내부는 황교안에 대한 비난의 고성으로 《싸구려장마당》처럼 화해버렸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은 더욱 분노합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냐.》, 《〈총선〉에서 〈자한당〉에 지지표가 아니라 학살표를 주자.》

《자기희생》이요, 《험지출마》요 하는 따위의 《홀림미끼》로 재집권이라는 큰 물고기를 낚아보려는 황교안을 대표로 둔 《덕》에 당내에는 계파간싸움만 더욱 야기되고 민심으로부터는 뭇매만 두들겨 맞는 《자한당》이 참 불쌍하고 가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 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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