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전광훈을 비판한다》(3)

 

얼마전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보수적페세력에게 추종하여 남조선사회를 소란케 하고 신앙인으로서의 품격과 신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린 《한국기독교총련합회》 대표회장 전광훈을 신랄히 단죄한 남조선 어느 한 목사의 글이 실렸다.

글의 내용을 계속 소개한다.

《전광훈에게 열광하는 교인들은 누구인가?》

고대로부터 종교는 무지와 맹신이라는 영양분을 먹고 자라왔다. 안타깝게도 종교는 맹신을 강조할수록 더 잘 나가고 성장한다. 상식을 가진 사람들은 리해할수 없겠지만 랭정한 현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간해서 전광훈을 지지하고 따르는 자들을 쉽게 리해할수 없을것이다. 사람에게 죽으라고 망언을 하는데 그 말에 《환호》한다. 온갖 망발을 하는데 웃으면서 박수치고 소리를 지른다. 세상 참 비루하다.

전광훈이 말하는것이 그리스도교와 관련이 있는가? 진짜 그리스도교인가 아닌가는 그가 사랑을 전하는가, 아니면 혐오를 조장하는가를 보면 된다. 그리스도교에는 혐오가 없다. 결국 그는 그리스도교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인상을 찌프리고 멀리하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왜 전광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인이라고 하면서 저러고있을가?

첫째, 내면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일수 있다.

《인지상정》이라는 말이 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돕고싶고 누군가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마음으로라도 응원하고싶다. 누군가 울고있으면 같이 울어주고싶고 누군가 아파하면 같이 아파한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파하는 사람을 비난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를 죽으라고 하는 말이 불쾌하게 느껴질수밖에 없다. 아무리 자기 생각과 달라도 사람을 저주하듯 죽으라고 한다면 거기에 동조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 말에 환호한다. 박수를 치며 기뻐한다. 그들을 정상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어딘가 문제가 없다면 그럴수는 없다. 겉은 멀쩡해 보이니 속이 문제일것이다. 결국 마음이 아픈 사람이 아니겠는가?

전광훈의 혐오발언을 듣고도 《환호》하는 사람들이라면 혹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둘째, 애초부터 신앙의 목적이 잘못된 사람들이다.

그리스도교인가운데는 하느님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를 위해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있다.

안타깝게도 첫째부류는 아주 드물다. 대부분이 둘째부류에 속한다. 교회에 다니고 예수를 믿는 리유가 오직 자기다. 자기가 잘되고 자기 가족들만 건강하면 되고 자기가 돈을 많이 벌면 된다. 복을 받기 위해서 하느님을 믿는것이다. 그놈의 복만 받으면 끝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부모님을 모시거나 돌보게 된다. 그리스도교신앙도 마찬가지다. 예수를 처음 믿고 어린 신앙을 가졌을 때는 나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기도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하느님께서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뜻을 헤아려야 한다. 그래야 성숙한 신앙인이라고 할수 있다.

구약에서는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라고 하셨고 그것이 신약에 와서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으로 이어져 왔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다.

그런데 전광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그런 사랑이 존재하는가? 오히려 주변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것이 다반사다.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하고 건물에 들어가 아무데나 볼일을 보고 심지어 장애인학교에서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했더니 찾아가 협박을 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아는 그리스도교신앙에 그런것은 없다.

셋째, 상식도 없고 력사의식도 없는 사람들이다.

신앙의 목적이 복을 받는게 전부이니 도덕과 륜리, 심지어 상식도 중요하지 않다. 현 당국자를 끌어내리는것이 복을 받는 길이라는 기괴한 발언에도 《아멘》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그리스도교신앙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력사의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냥 교회에 다니면 우리 편이고 장로라고 하면 아무것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치적인 지향은 무엇인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리승만, 김영삼, 리명박. 생각해보면 남《한》은 장로들이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 누구는 《국부》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댄다. 도저히 역겨워서 견딜수가 없다.

넷째, 잘못된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다.

전광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말 남《한》이 《공산국가》가 되였다고 믿는듯 하다. 멀쩡한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말잔치, 가짜뉴스인데 그걸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다.

속이는 사람이 나쁘다. 그러나 속는 사람도 나쁘다고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세상의 리치를 판단할수 있는 지식과 지혜라는것이 있고 생각할수 있는 머리를 가지고있다.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지만 반복해서 속으면 속는 사람도 나쁜 사람이다.》

전광훈이 마치 남《한》을 구할 인물인것처럼 믿는것은 자기의 욕망이 그 안에 투사되였기때문이다. 민주《정권》의 몰락과 수구《정권》의 재집권이라는 욕망을 그가 자극하고있기때문은 아닌가?

종교와 상식이 정말 배치되여야만 하는가? 그리스도교는 늘 이렇게 세상을 향해 억지를 부려야만 존재할수 있는 종교인가? 창피하고 암담할뿐이다.

만일 교회가 그런 방식으로밖에 존재할수 없다면 안타깝지만 그 힘을 잃는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다시 페허우에 새로운 교회를 세워야 한다.

이제 비천한 신앙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식을 가진 그리스도교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지기를 바라고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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